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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정말정말 숙소를 정하기 힘들었던 베네치아!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오래되고 허름한 숙소조차도 가격대가 높았다
나는 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고르고 골라
평이 높았던 알 캄파니엘 숙소를 예약했다
호텔은 아니고 작은 집을 B&B 형식으로 아저씨 한분께서 운영하시는 듯했다
산타루치아 기차역 Venezia Santa Lucia에서 도보 1km 떨어져 있는데
물의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상
다리가 많아 걷기 무리가 올수도 있지만
난 걸어왔다
+ 바로 앞에 S. Toma' DX선착장이 있어서 바포레토(수상버스)를 타면 편하게 올 수 있다
예약한 방은 '더블룸 또는 트윈룸, 전용 욕실 (external)'
전용 욕실인데 되게 미묘하다
우리만 사용하니 전용 욕실은 맞는데
방 밖에 있으니 조금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다
예상대로 많이 낡았더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그런데도 평이 좋은 이유는 뭔가모를 친근함? 편안함? 그런 이유가 아닐까
간단한 아침이 제공된다
그런데 엄마랑 나랑 좀 부담스러워했지 ㅎㅎ
자리에 앉으면 주인분께서 하나하나씩 직접 서빙해주신다-
시설 이런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이 가격대에서는 대부분 이 정도인듯
그렇지만 뭔가 숙박시설이라기 보다, 그 진짜 어떤 집에 머무는 것 같은
친숙한 기분이 들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but 조식은 뷔페식이 심적으로 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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