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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터키 그리스] 13. 푸른 바다와 멋진 항구도시 <터키 보드룸 여행>

by SA BLOG 201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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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아침 일찍 보드룸으로 이동할 버스를 타러 가야 했기 때문에

조식 먹기 전 짐을 챙겨서 나왔다

듬뿍듬뿍, 치즈와 빵 과일까지 든든히 챙겨 먹고

 

 

버스 타러 가는 길,

 

돌무쉬를 타고 가서 또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했는데,

예상외로 보드룸까지 가는 버스는 '미니버스'였다

장시간 버스를 타 본 결과 좌석이 비교적 높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오히려 미니버스가 훨씬 편했다

 

 

그대로 달려 보드룸 도착!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약 5시간 걸린 듯

 

보드룸에서 머무를 숙소는 여기 'Myndos Pension'
어떻게 찾아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찾아다녔다

 

 

배정받은 2인실은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아늑한 방이었다

숙소의 전체적인 내부 구조도 특이했던 것 같은데,

카운터가 있고 또 다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가 있고 방들이 차례차례 있었던

 

 

파묵칼레에서 보드룸까지의 이동시간 + 숙소 찾는 시간으로 보드룸에서 보낼 시간이 짧아져 버렸다
그러니 쉴 틈 없이 짐만 대충 두고서

 

 

보드룸 탐방에 나섰다

 

 

그리스와 인접해 있어서 그런지, 이제까지의 터키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였다

 

 

이곳저곳 길 따라 걷다가 발견한 음식점!
단순히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천장에서 뿌려주는 물이 시원해 보였기 때문에

 

우리가 메뉴판을 보며 너무 고민하고 있으니까,

직원분이 메뉴 추천해 주심

 

 

아마도 추천 메뉴, 맛나다

 

 

이것은 추천 메뉴는 아니고,

이번에는 피데말고 피자를 먹어보자고 의견의 일치를 보고 시켜본 피자

 

 

보드룸에서 유일하게 가보고자 했던 보드룸 성은

시간이 늦어서 들어가지 못 했다

 

 

에게해, 바닷길 따라 쭉 걷기로 했다

 

 

항구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배가 정말 많다

 

여기까지 와보니 터키는 배낭여행하기 정말 좋은 나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별로 너무 달라서 지루할 틈이 없다

게다가 내일은 그리스에 가는데, 그리스는 또 얼마나 다를지

 

 

이튿날 9시 배여서 조식도 챙겨 먹지 못하고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 했다

 

 

어제 그 시끌벅적하던 거리는 어디로 갔는지,

삭막하고 조용한 보드룸의 아침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캐리어 끌고 바닷길 따라 쭉쭉 걷는다

 

 

조금 여유 있다 싶어, 사진도 남겨보고

 

 

드디어 항구 도착!

 

 

아무래도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좀 걸린다

 

 

짐 챙겨서 들어가기

 

 

여기만 자리가 비어있길래 이상하다 했지.
자외선 자외선 자외선

 

 

그리고 약 1시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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