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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럽] 바티칸 반일투어 성베드로대성당 쿠폴라 | 로마 도보여행 산탄젤로성 나보나광장 판테온 트레비분수 <바티칸 이탈리아 로마 여행>

by SA BLOG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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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바티칸 투어가 있던 날이라 일찍 일어나야 했는데

서둘러 나왔음에도 늦을뻔한 것이 지하철을 잘못 탔기 때문이다. ㅎㅎ

 

잘못 탄 걸 알고 금방 내려서 어찌 됐든 제시간에 Ottaviano역에 도착했다.

 

투어도 종류가 참 많아서 어떤 곳을 고를까 고를까 하다

이태리 시티투어에서 7:30 ~ 13:30까지 하는 바티칸 반일투어를 예약했다.

 

가격은 2인 60,000원 + (현지비용)46€

 

사실 여러 명이 함께 다니는 '투어' 관광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바티칸은 꼭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해서 예약했고

이건 잘한 선택이었다

 

 

무엇보다 해설하시는 분이 굉장히 말을 잘하셔서 틈틈이 재미도 있었다는 것 ㅎㅎ

 

운이 좋았는지 이날 사람이 굉장히 적은 편이라고 했다.

(그래도 북적북적였는데) 평소에는 어떻다는 말인가?

 

반일투어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음

 

 

오전 시간 짧고 굵게 바티칸 투어를 마치고, 이제부터 자유시간이다!

 

8월 한여름,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성베드로 광장은 수많은 여행객들로 북적북적

 

 

곧바로 바티칸에서 가장 기대한 성베드로 대성당의 쿠폴라에 올랐다!

 

 

이거는 놓쳐서는 안되는 그러한 것!

뭉게뭉게 구름까지 예뻐서 이날 최고로 기분 좋아지는 순간이었다.

 

 

엄마는 성물방 구경

사진 찍고 그러다가 이제 내려가기로 한다.

 

 

스위스 용

 

바티칸 여행 끝-

 

첫날부터 무리하는 건 아닌지 했으나

여행의 시작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바티칸 투어를 마치고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로마 시내를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구글에 별 표시해 놓은 것 따라 쭉 걸어서 숙소까지 가는 그런 일정

 

 

산탄젤로 성

 

바티칸에서 쭉 걸어 나오면 곧바로 보이는 곳이 여기 산탄젤로 성이다.

 

 

산탄젤로 다리

 

관광의 도시답게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

 

 

다리 건너자마자 보이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일정이 길다 보니 맛집 이런 것들을 하나도 찾아보지 않았는데

뭐 맛집 가도 맛없을 때도 있으니까

 

뭘 먹을까 하다 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

해산물 스파게티가 맛있다며 그걸 주문했더니

예상치 못한 랍스터-__

다음부터는 내가 알아서 시키기로 ㅎㅎ

 

 

나보나 광장

 

포인트 되는 관광 명소들이 생각보다 붙어있는 편이라 도보여행하기 참 편하다.

 

 

판테온

 

 

신기한 것은 살짝만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한적-하다는 것

 

 

트레비 분수

 

 

오늘의 일정은 핀초 언덕까지 였으나 트레비 분수를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쉬엄쉬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더라도 테르미니역의 마트에 들르는 것은 까먹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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