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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인도] 함피의 식당들 <인도 함피 여행>

by SA BLOG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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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여행 초반에 인도 음식들에 좀 도전을 하다가 갈수록 다른 걸 먹고 싶어졌나 보다

 

간 식당이 전부다 강 건너인 이유는

당시 함피바자르 쪽의 숙소와 식당들이 파업인지 영업정지 중인지

모두 문을 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착 당일이 12월 24일로 초 극극극성수기였다

숙소를 예약하지도 못해서

정말 어렵게 방을 구한뒤 저녁을 먹으러 동네를 거닐다 들어간 식당이

 

Chill Lounge Cafe

 

늦은 저녁이라 양초를 켜주시더라

죽 Porridge와 오랜만에 탄두리치킨을 주문했다

치킨은 맛있었는데 죽은 너무 달아서 거의 먹지 못하고 남겼다

 

 

Sri Uma Shankar Guest House의 식당

 

다음날 엊저녁 분위기가 좋아보였던 요 식당에 들러봤다

햄버거와 스파게티,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어딜가나 밥은 정말 많이 준다

모두 맛있었고 난 좀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것 같다

 

 

Sri Uma Shankar Guest House의 식당

여기는 낮보다 밤이 더 분위기 있다

 

차우멘과 감자튀김, 피자를 주문했다

어디선가 차우멘을 한 번 먹고 너무 입맛에 맞아 종종 시키곤 했는데

역시나 올바른 선택이었다

 

 

Sai Plaza

 

그러니까 강건너 가장 초입에 있는 식당이다

모모(만두)와 볶음밥, 햄버거였는지 샌드위치였는지 여하튼 골고루 주문했다

간이 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Sai Plaza

 

음식이 생각보다 괜찮았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 한번 더 들러봤다

조식메뉴 여러 개를 주문했는데

모두 맛있었고, 특히 저 감자 볶음요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The Real Italian Espresso Experience

 

함피를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스파게티하고 감자튀김, 피자를 주문했다

전체적으로 짠 편이라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먹을만은 했다

사실 갔던데 가기 싫어 새롭게 들어가본건데

그냥 가던데 갈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강건너 식당은 따로 찾을 필요도 없고

길가에 나란히 있는 숙박시설에 식당이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분위기 보고 골라 들어갔는데

그래도 약간 참고한 것은 구글지도의 점수-

너무 믿으면 안 되지만 참고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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