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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만] 네오소호 캐빈 NEOSOHO Cabin 숙소의 후기 <대만 타이베이 여행>

by SA BLOG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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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2018. 5

 

늦은 밤 비행기였고

어떤 블로그에서 새벽에 도착해도 체크인이 가능했다고 한 걸 보고 예약했는데

막상 와보니 원래는 불가하다고 했다

 

뭐 그래도 해주셨음

 

나는 여성 전용 캐빈을 예약했다

짧으면 그냥 도미토리룸에서 지내도 됐을텐데

여행이 길어지니 오히려 개인공간이 있어야겠다 싶었다

 

+ 장기투숙으로 약간의 할인이 되기도 했다

 

 

일단 이 공간에 들어올때도 카드를 찍고 들어와야 하고

방마다 나름대로 보안이 잘 되어있었다 (천장이 뚫려있지만-_-)

 

아 왜 늦은 밤 체크인이 어려운지 막상 가보니 알게되었는데

개인 공간이 있는 방이어도 기본적으로는 천장이 뚫려있는 구조라

아무리 조심스럽게 움직여도 소음이 있을수 밖에 없더라

 

 

침대가 아니란 것을 알고 예약해서 상관은 없었는데

그래도 침대가 좋긴좋다

다만 키가 크신 분들은 좀 좁을 수 있겠다 싶었다

 

바구니 안에는 종이 슬리퍼랑 안대 귀마개 칫솔이 들어있었다

귀마개는 생각보다 필요할때가 있긴있다

 

+ 냉방이 너무 잘돼서 기본적으로 좀 서늘했다

 

 

여성 전용이라 여성들만 사용하는 화장실이 끝쪽에 있다

 

 

세면대 많고, 써보지는 않았지만 클렌징하는 것도 있었다

 

 

샤워실은 안쪽에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깨끗하지는 않았다

수압도 무척 약한 편이었고

누가 문을 부쉈는지 어떤날 가보니 문짝이 떨어져있더라

흠..

샴푸 바디워시는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헤어 드라이기가 무척 많았다는 것

객실 수가 많아 보였는데 내가 갔을 때는 화장실이 붐비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간단히 장점을 기록해보면

타이베이 메인 역에서 무척 가깝다

상당히 번화한 거리에 위치해있음 (식당 카페 쇼핑몰 편의점 모두 가깝다)

저렴한 가격에 개인룸을 얻을 수 있다

 

단점은

춥다

오히려 도미토리룸보다 시끄러울 때가 있다

샤워실의 수압과 뭔가 모를 지저분함

 

그럼에도 여기보다 가성비 좋은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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