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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호스텔 글루비나 Hostel Glubina 후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

by SA BLOG 201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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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위치가 너무 좋았던 호스텔 글루비나!

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이른 아침에 블라디보스톡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살살 걸어가기 괜찮았다

 

굼 백화점 바로 뒤쪽에 있었고,

다른 여러 관광지도 도보로 가능해서 혼자 여행객들이라면 가성비 정말 괜찮은 곳이 아닐까 싶다 ㅎㅎ

 

 

듣던데로 입구가 참 애매하게 있어서 자칫 지나칠 뻔했지만,

미리 찾아보고 간 덕에 헤매지는 않았다

 

벨을 누르면 안에서 문을 열어주심

체크인 하면 키를 따로 주는 것 같았는데,

나는 1박이라 그냥 벨 누르고 다님

 

 

여기는 여성 전용 방-

미로같은 복도를 따라 들어오면 있다

 

나는 문앞 2층침대에 당첨되었음

칸이 넓은편이어서 좋았지만, 오르락내리락하기 참 귀찮다

역시 1층이 좋다

 

이불커버는 직접 씌워야하고, 수건있고 그렇다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무난하게 괜찮았음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고 세면대 있고

화장실이 더 있는지 찾아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내가 지낸 방 옆에는 이렇게 한칸씩밖에 없었기 때문에

잠깐 기다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지만 깨끗함

 

 

샤워실은 남녀 공용이고 칸은 많은 편이다

나는 이런식의 남녀공용 샤워실은 처음이어서 약간 당황했지만

별로 불편한점은 못 느꼈다

 

 

그 옆에는 부엌? 조리실?

이렇게 있다

나는 아침에 도시락 컵라면을 여기서 먹음

다들 음식 싸오거나 사온것들 먹고 하더라

 

위생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참 실용적으로 이것저것 잘 구비되어 있었다

 

가격은 1박 1,000루블이었고

예쁘거나 아기자기한 맛은 없었지만

깔끔한 기숙사 느낌의 호스텔이었다

하루 지내기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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