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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 베이징] 드럼 타워 유스 호스텔 숙소후기

by SA BLOG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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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베이징 드럼 타워 유스 호스텔

Beijing Drum Tower Youth Hostel

 

블라디보스톡 여행 후 일부러 중국을 들러 오는 방향으로 여행 일정을 잡았다

모든 것은 비자때문 ㅋㅋ

좀 귀찮기는 해도 미리 꼼꼼히 알아본 덕분에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베이징은 지하철이 잘 되어있었지만

어쩐일인지 게스트하우스나 좀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숙소들은 위치가 애매했다

그래서 큰 결정의 고통(?) 없이 예약한 숙소가 여기-

 

 

Gulou Street역에서 금방이고, 스차하이 지역을 도보로 여행할 수 있어 위치는 대만족했다

그냥 아무 계획없이 와서 후통 골목을 돌아다녀도 괜찮을 듯

 

 

얼리체크인이 되지않아 짐 맡겨놓고 돌아다녔다 (난 공항노숙을 하고 곧바로 왔지)

 

소형 싱글룸을 예약했는데

가장 꼭대기층 옥상층에 있었다

엘리베이터는 없고 그래서 한번 숙소에 돌아오면 나가기 싫은 것이 단점 ㅋㅋ

 

이쪽은 약간 높이가 더 낮은듯

 

 

나는 위 사진 왼쪽 2층에 당첨되었다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저 칸 안의 높이가 사람 한명이 서 있을 수 있을 정도여서

보통 게스트하우스의 2층 침대를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사다리가 너무 가파르고

게다가 카드키로 문을 열어야 하는데

한 손으로는 몸을 지탱하고 있어야해서 짐이라도 있으면 정말 너무 힘듦

 

그렇지만 왠지 1층은 쓰고 싶지 않았다 (나는 2층침대에선 무조건 1층을 선호하지만)

바깥문이 항상 열려있는데 그냥 옥상까지 뻥 뚫린 느낌이라 뭔가가 들어올것 같단 말이지

 

 

첫날 들어가니 이런상태-

사실 깨끗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혼자 지내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았음

이불커버는 직접 씌워야 한다-

 

 

입구쪽에 샤워실 두칸이 있고

샤워젤인가 샴푸인가도 있었지만

왠지 사용하고 싶지 않아 가져온 것 썼다 ㅎㅎ

따뜻한 물은 잘 나온다

 

 

그 옆에 화장실도 두칸 있고

 

 

여기가 옥상 나가는 길-

정수기가 있어 컵라면 끓여먹고 그랬다

 

+ 청소만 깨끗이 한다면 지낼만 할텐데

내가 이렇게 향기에 민감한 사람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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