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reece

(15)
터키로 가는 길목, 조용조용한 힐링의 섬 <그리스 사모스섬 여행> 2013. 7 피레우스 항구에서 사모스 섬 도착! 16시간의 항해가 끝났다. 생각해보면 꽤 긴 시간이었는데, 별로 지루하지 않았고 아무튼 커다란 배는 장시간도 탈만하다. 터키에서 그리스로 갈 때의 '코스섬' 처럼 여기 '사모스섬'도 우리에겐 그저 경유해가는 그런 곳일뿐 ...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티켓판매소 이 곳에서 일단 쿠사다시로 가는 배를 끊는다. 쿠사다시로 가는 배는 반대편 부두로 가서 타야한다. 시간도 많이 남았고, 경치 구경도 할겸 설렁설렁 걷는다. 그런데 보는것과 다르게 멀다. 그래도 바닷바람이 시원하니, 계속해서 걸어간다. ▲ Di Napoli Pizzeria 배도 고프고 날이 뜨거워서 휴식이 필요했다. 마침 와이파이가 되는 식당을 발견했다. 코스섬은 굉장히 발달한 휴양..
까르푸에서 장보기 | 모나스트라키 광장 타나시스 케밥 Thanasis kebab | 피레우스 항구로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아테네에서의 마지막 날, 배를 장시간 타야 하기 때문에 먹을 것을 사러 가기로 했다. 모나스티라키 광장은 여전히 북적북적 가봤던 길은 익숙하다. 아침이니까 산책하는 기분으로 신타그마 광장까지 걸어간다. 모나스티라키 광장에서 까르푸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의 거리 쉬엄쉬엄 걷다 보니 까르푸에 도착했다. 열심히 먹을 것을 담아본다. 맛있어 보여 담은 푸딩은 먹어보자! 했을 때 이미 물처럼 변해있었다. 먹을 것을 잔뜩 사들고 다시 되돌아간다. ▲ 타나시스 케밥 Thanasis kebab 아침을 못 먹은 우리는 쉬어가는 겸 식사를 하기로 했다. ▲ 타나시스케밥 ▲ 치킨수블라키 ▲ 샐러드 주문할까 말까 하다가 음식이 좀 느끼해서 나중에 시켰는데, 궁합이 좋았다. 든든히 식사를 마치고 배 시간 전..
걸어서 자피온 제우스신전 하드리아누스 문 아테네올림픽경기장 | 글리파다 바다 풍경 | 밤의 모나스티라키 광장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 자피온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 있는 국제회의장과 전시장이다. 자파스 형제가 돈을 내고 브란제와 한센 등이 1874~1978년에 지은 건물로 남쪽과 정면 현관의 고전적 열주가 아름답다. 자피온 앞쪽에는 작은 광장이 있고 여기서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이 잘 보인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찍는다고 이러고 다녔다. 가는 길목에는 강아지라고는 할 수 없고, 큰 개들이 누워 자고 있었다. ▼ 제우스 신전 그리스 신화의 최고 신인 제우스를 기리는 신전으로 코린트식 기법으로 지어졌다. 로마시대에 그리스에서 가장 큰 신전으로 유명했지만 3세기경에는 이방인들의 침략으로 약탈당했다. 이후 복원되지 못했으며 로마시대가 끝난 후 수세기 동안 신전 석재가 파내져 아테네 밖의 다른 건물들을 짓는 데..
아테네 국회의사당 | 국립정원 산책하기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요 앞을 지나가는데, 훅 들어오는 빵 냄새가 너무 좋은 거다. 빵 사고 모나스티라키 광장의 아침 사람 참 많다. 터키로 돌아가기 위한 페리를 미리 끊어 놓기 위해 블루스타페리로 곧장 들어갔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사진을 보고서야 알았다. 씨티뱅크 atm기의 존재를) 상점가를 방황하다가 초코우유 사들고 빵을 흡입해보기로 했다. 다 먹고 남은 부스러기는 비둘기들에게 던져주었다. 슬슬 일어나 신타그마 광장으로 간다. ▼ 국회의사당 이날 첫 목적지였던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신호 기다리기 국회의사당 도착 뭔가 분주한 아침이었다. ▼ 국립정원 국립정원으로 이동했다. 입구부터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야자나무가 인상적이었다. 그늘진 벤치에 앉아서 느긋느긋하게 쉬어보자 7월의 그리스에서
리카비토스 언덕에서 야경 놀이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리카비토스 언덕'으로 가는 길 아테네대학교에서부터 쭉- 걸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길 헤맴의 시작! 로밍을 했었더라면, 훨-씬 수월하게 다녔겠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이런 게 또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실 목표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었지만, 사람들에게 물어볼 때마다 탈 필요 없다고 바로 요근처라는 대답뿐!! 겨우겨우 올바른 길을 따라 가는데, 힘들다- 휴식이 필요하다!! 그런 이유로 언덕 위의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했다 오호! 역시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 멋진 일몰로 고생한 것 다 잊고, 간단히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야 어서 숙소로 돌아가야겠다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리카비토스 언덕 아테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295m..
아테네국립도서관 아테네대학교 아테네학술원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와서 씩씩하게 걸어가는 중- 의외로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생각보다 여유로운 일정이 되었다. 아크로폴리스 역에서 파네피스티미우 역으로 이동- 나란히 서있는 세 건물이 국립도서관 아테네대학교 아테네학술원이다. ▼ 국립도서관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휴관일이었다. 그리고 모두들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 아테네대학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중 하나라는 ▼ 아테네학술원 여기서 웨딩촬영인지 화보촬영인지 그것도 잠깐 구경했다. 이제 리카비토스언덕으로 가보자-
아크로폴리스 고대 유적지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물 한 병 사들고 '아크로폴리스'에 입장했다! 아크로폴리스란 그리스어로 도시(polis)에서 가장 높은(akros) 곳을 의미한다. '아크로폴리스'는 1천년이 넘는 오랜기간에 걸쳐 번영해온 신화와 종교 문명의 대표적 사례로 세계유산의 이상을 상징하기도 한다. ▲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 불레의 문 ▲ 프로필라이아 신성한 길 끝에 서 있는,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기념비적인 관문이다. ▼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인들이 그들의 수호 여신인 아테나 파르테노스에게 바친 파르테논 신전은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그대로 간직한 아테네의 대표 유적이다. 1687년 베네치아인들이 쏘아 올린 대포로 파괴되어 지금은 그 흔적을 유추하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파르테논 신전은 그리스 고전 ..
소호호텔 SOHO Hotel 숙소의 후기 | 스마일레스토랑 무사카와 기로스를 맛보다 <그리스 아테네 여행> 2013. 7 산토리니에서 약 9시간 걸려 도착한 아테네 피레우스! 이번 페리는 정말 편하게 왔다. 일단 의자로 벽을 만들어 놓고, 고정되어있는 탁자 밑에서 아주 아늑하게 잤으니 말이다. 생각보다 페리는 아주 탈만하다. 단점이라면 너무 환한 조명 그것 또한 담요를 뒤집어쓰면 별로 상관 없어진다. 아테네의 첫인상은, 산토리니를 먼저 거쳐서 왔기 때문인지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일단 복작복작스러워서 좀 더 사람 사는 분위기가 나기는 한다. 오늘 돌아다닐 것을 생각해서 1일패스를 끊었다. 그리고 숙소가 있는 모나스티라키역에서 하차하였다. ▼ 소호호텔(SOHO Hotel) 호텔 찾는데만 시간을 굉장히 소비해버렸다. 이름만 호텔이지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물론 가격과 위치만으로 결정해버린 숙소이긴 하지만, ..
한적해서 좋은 이메로비글리 피로스테파니 | 피라마을 Selatrevo 그릭요거트와 럭키수블라키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배 시간 전까지 피라 마을 주변 '이메로비글리'와 '피로스테파니'에 가기로 했다. 피라 마을에서 도보로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날 떠나기 전에 돌아보기 참 좋은 장소인 듯하다 :) 골목골목 참 깨끗하고, 북적이지 않아서 사진 찍고 놀기 무지 좋았다. 여기저기 걸어 다니는데, 누군가 아는 척을 해와서 뭘까 싶었는데? 숙소 아주머니셨다. 괜히 밖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그랬다. 좀 더 걷다 보니 전망 무지 좋아 보이는 풀장을 발견했다! 피라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숙소만 놓고 봤을 때는 훨씬 좋은 곳이 많아 보였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Selatrevo에서 '그릭요거트'를 먹기로 했다. 컵 사이즈를 선택해서 요거트를 직접 담고 난 뒤, 토핑까지 하면 끝! 이것저것 넣어봤..
하얗고 파랗던 호텔레타 HOTEL LETA 숙소의 후기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교통의 편리함, 예산, 위치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니 숙소 예약하기 가장 힘들었던 것이 산토리니였다. 호텔레타는 피라마을에 있으면서도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었고,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수영장도 있던 데다가, 맛있는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 첫날 새벽에 도착했던 터라 비몽사몽, 무작정 방 찾아 들어가 아침까지 잠자고 다음날 숙소를 살펴보는데!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어제 본 그 집이 맞는가?? 싶게 산토리니 느낌 제대로였다! 우리가 머무른 방은 프런트 가장 근처였는데, 방도 널찍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하고(에어컨에 물이 새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잘 해결되었다!) 무엇보다 냉장고가 있어! 수박 넣어놓고 맛있게 먹었다 +ㅁ+ 방문 열고 나가면 곧바로 조식 먹는 ..
기대 이상의 피르고스 마을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오늘 첫 번째 일정은 피르고스! 피르고스만 가는 버스는 없고 페리사비치에 가는 버스 중에 피르고스를 들렀다가는 버스가 있어서, 시간 맞춰 타면 되는데 좀 기다려야 했다. 얼마 후 피르고스 도착! 대부분 비치로 가기 때문에 이곳에서 내리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계속 오르막 오르막-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어 지나가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피라마을이나 이아마을이 관광객들에게 점령당한 '관광지'라는 느낌이라면 이 곳 '피르고스'는 혼자 독점하는 그런 기분으로 사진 찍거나 여유롭게 걷기는 여기가 훨씬 좋다. 구불구불 미로 같은 길을 빠짐없이 다니고 싶어 무작정 걷고 또 걷고 경치 좋아 보이는 식당도 발견하고 피르고스는 위치적으로도 산등성이에 자리한 마을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 덕에 많..
이아마을 아틀란티스 서점과 굴라스 성채 아름다운 일몰까지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 아틀란티스 서점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아틀란티스 서점'에 들렀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아기자기 예뻐서 탄성이 나왔다. 아무렇게나 놓인 듯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 정리되어 있다. 아늑하게 너무 안정감 있는 곳이어서, 한참 동안 머물러 있다가 'SUNSET' 안내판을 따라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길 따라가다 보면 서점의 옥상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여기가 이 서점의 일몰 포인트다!) 서점을 뒤로하고 또 다른 일몰 포인트를 찾아 이동하는 길- ▼ 굴라스성채 모두 일몰을 보기 위해 굴라스성채로 모이는데, 멀리서만 봐도 북적 북적이는 저곳보다는 비교적 여유롭고 일몰 감상도 좋을 것 같은 이곳에서 해가 지는 것을 기다리기로 했다. 기다림- 이때까지만 해도 여기엔 아무도 없었는데 해 질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