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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 Mac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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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케이완 트램과 오래된 거리 풍경 <홍콩 여행> 2017. 3 섹오비치에서 돌아오는 길 내내 비가 내렸는데 중간 버스 정류장, 그 빗속에도 트래킹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꽤 됐다. 섹오비치에서 돌아오는 버스의 종점인 샤우케이완 Shau Kei Wan은 트램의 종점이기도 하다. 각양각색의 트램들이 이곳에서 출발하니, 그것만으로도 꽤 볼만한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홍콩 특유의 낡고 오래된 건물들은 비와 참 잘 어울린다. 트램은 사실 광고 없는 그 옛날 느낌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빗속에도 이곳 거리는 사람이 많다. 바로 앞에 시장이 있으니 그것 구경하는 것도 좋다. 난 좀 더 걷고 싶어 역을 약간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왔다. 우산 들고 무거운 카메라 들고 사진 찍기가 참 힘들다. 센트럴역까지 왔네, 힘들어서 마지막 날인데 별거 안 하고 ..
비 내리는 섹오 비치 Shek O 바다 마을 <홍콩 여행> 2017. 3 사실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기대하기도 했던 곳인데 어쩌다 보니 하루를 남겨둔 시점에서 가보게 되었다. 날씨는 흐리다 못해 폭우가 쏟아질듯하다. mrt를 타고 샤우케이완 Shau Kei Wan역에서 하차하였다. 일반 버스를 타면 되는건데, 어벙벙하고 있다가 역 바로 옆 승객이 채워지면 이동하는 듯한 미니버스?를 타게 되었다. 확실히 중간에 서지를 않으니 빠르긴 한데, 난 그래도 2층 버스가 좋더라. 섹오비치에 도착하자 폭우가 쏟아졌다. 도저히 카메라를 들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주차장에 기다랗게 지붕이 있는 공간이 있어 거기 멍하니 있다가 계속 이러고 있을 수 없어 무작정 폭우 속을 뚫고 나갔다. 온통 비에 젖어버렸지만 내가 기대한 그 마을이 맞았다. 멀리까지는 가지 못하겠지..
타이오 마을 Tai O Fishing Village <홍콩 여행> 2017. 3 중심가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적막한 이 마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오히려 옹핑빌리지 보다 훨씬 만족감이 있었으니 소수로 여행 온 사람들도 있었고, 혼자 여행 온 사람들도 있었고 그런데 그 수가 많지 않으니 시끄럽고 정신없는 거 싫어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구만
옹핑빌리지 포린사원 청동좌불상 <홍콩 여행> 2017. 3 옹핑 빌리지 Ngong Ping Village / 포린 사원 Po Lin Monastery / 청동좌불상 Tian Tan Buddha 그때 굉장히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 홍콩 익스프레스는 타지 말아야겠다 싶었으나 초초초특가 왕복 9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므로 무조건 예약!! 인천국제공항 07:00 출발이니 도저히 갈 방법이 없어 전날 공항 가는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 꼬박 밤을 새웠다. 원래 굉장히 세밀하게 계획을 짜는 편이었으나, 나름의 여행 스킬(?)이 생긴 이후로는 갈 곳의 키워드만 적어가서 나머지는 구글 지도와 함께하는 걸로 (사실 그 덕분에 이번 여행은 지하철을 반대 방향으로 탄다던지, 버스정류장 찾아 삼만리를 한다던지 뭐 그런 에피소드도 있었다.) 공항에서 버스타고 옹..
세나도광장 성바울성당 유적 몬테요새 <마카오 여행> 2015. 9 마카오 세나도 광장 (Senado Square) / 성 바울 성당 유적 (Ruins of St. Paul's) / 몬테 요새 (Fortaleza do Monte) + 스타벅스 (Starbucks)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예정보다 빨라진 비행시간 탓에, 멀리는 가지 못하고 세나도 광장 주변만 살짝 둘러보기로 했다. 체크아웃 후 캐리어 맡겨 놓고, 홀가분하게 걸어가는 길~ 어제저녁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조용한 아침이다. 호텔 조식이 없다는 말에, 간단하게 요기할 거리가 없는지 찾아 나섰다. 아마도 어제 갔던 어묵 거리였던 듯! 이른 아침이라 대부분의 가게들이 아직 문 열지 않았는데, 요 빵집에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 나오는 거다! 요 작은 가게에 사람들도 계속 들랑달랑거리니 여기서..
5풋웨이 인 프로젝트 폰테 16 5footway Inn Project Ponte 16 숙소의 후기 <마카오 여행> 2015. 9 골목길을 따라 걸어 들어오면 5풋웨이 인 프로젝트 폰테 16 5footway Inn Project Ponte 16 이번 숙소 역시 가장 먼저 고려한 점은 위치! 거기서 조금 저렴하면서도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정했다. 우리 숙소비는 여태 조금씩 모아온 공동 경비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3인이다 보니 2인일 때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던 것 같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놀다가 느지막이 숙소로 돌아왔다. 겉에서 보기에도 청킹맨션의 델타호텔과는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깔끔한 곳이었으나 이 호텔의 가장 큰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이 계단... 배정받은 방이 4층이었나 5층이었나 그랬는데,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통로는 오로지 이 계단뿐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올라와 방문을 열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어묵거리 | 컴바이 COMEBUY 버블티 | 세나도 광장의 야경 <마카오 여행> 2015. 9 어묵거리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탱글탱글 어묵을 먹어보자! / 컴바이(COMEBUY)에서 버블티 마시기 / 세나도 광장의 야경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소박하지만 기대 이상이었던 어묵거리에서의 어묵 파티?! 는 아니고 적당히 먹을 만큼 담아서 따끈따끈 맛있게 잘 먹었다 ♥ 아무래도 국물 요리다 보니 향이 강할지 모를 것이라고 생각해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맛이 괜찮다! + 가게 앞에 건너건너 의자들이 있어 쪼르르 앉아서 먹었는데, 지나가던 한국분이 맛없다며 (...) 우리는 이상하게 생각했지, 엉? 맛있는데 그리고 바로 그 골목에는 버블티 맛집이라는 컴바이(COMEBUY)가 있었다. 고민고민하다 뭔가 상큼한 것이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망고를 선택했다! 사실, 허유산 덕후가 된 우리들은 마카..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포르투갈식당 덤보레스토랑 <마카오 여행> 2015. 9 알록달록 타이파빌리지(Taipa Village) 쿤하거리(Rua do Cunha 관야가)를 걸어보자! 마카오 맛집 포르투갈 식당 덤보레스토랑(Dumbo Restaurante)에서 느긋한 식사를 9월 중순의 마카오는 한여름이다. 그 뙤약볕을 그대로 쐬며 걸어온 탓에 친구 한 명은 탈진해버렸다. 타이파빌리지는 멀리서부터 동화 속 마을 같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더욱 그랬다. 온통 파스텔톤으로 뒤덮여있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쁠 것 같은 곳이었다. 지쳐버린 친구 한 명은 놀이터에 떨궈(?) 놓고 밑에 내려갔는데, 힘든 것은 마찬가지여서 저기 그늘진 벤치에서 잠깐 앉아있었다. 즐거운 산책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북적북적이는 이곳은 쿤하거리! 골목골목 먹거리 천지다. 검색해보니 먹자골목이..
베네시안 호텔 곤돌라 체험 | 로드스토우 베이커리 따끈따끈 에그타르트 <마카오 여행> 2015. 9 베네시안 호텔(The Venetian) 곤돌라 체험! / 로드스토우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 따끈따끈 에그타르트 세나도 광장 부근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로 가는 길- 맞은편 호텔에서 내려주니 좀만 걸어가면 베네시안 호텔이 짠! 그 알려진 이름만큼이나 크고 화려했다. 호텔 주위의 에메랄드빛 인공호수는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굉장히 큰 몫을 하고 있었다. 분명 없어서는 안되는! 그만 둘러보고 이제 들어가 봅시다! 실내로 들어오니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화려했다. 여권 보여주고 들어온 화장실마저 베네시안 호텔이다! 카지노를 구경했는데, 구경만 했다. ▼ 로드스토우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 에그타르트가 무척 유명한 집이었다. 겨우 자리 ..
터보젯 페리타고 마카오로 이동 | 세나도 광장과 거리 풍경 <마카오 여행> 2015. 9 터보젯(Turbojet) 페리타고 마카오로 이동! / 마카오 거리 풍경 /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을 걸어보자 4일째 아침,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를 탑승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페리 터미널로 이동했다. 물론 이것도 도보로! 이래서 침사추이에 숙소를 잡으라는 것 같기도 하고 서둘렀다고 서둘렀는데, 탑승하기 직전에 도착했다. 이것도 배의 장점이라고 해두자 자리도 넉넉하고, 생각보다 더 아늑했던 페리! 잠시 후, 마카오에 도착했다. 마카오에서는 따로 교통비를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호텔 셔틀버스만 잘 활용한다면 정말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정류장 앞에서 기다리니, 딱 시간 맞춰 나타난 셔틀버스! 타는 사람도 많지 않고 하니,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했다. ..
피크트램 마담투소 빅토리아피크 스카이테라스 아름다운 야경 <홍콩 여행> 2015. 9 피크트램(Peak Tram)타고 신기한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Madame Tussauds)관람 후, 빅토리아피크(The Victoria Peak) 스카이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야경 감상하기! 망고주스 마시며 힘차게 피크트램 타는 곳까지 걸어오니 시간이 아주 알맞았다. 그렇지만 정말 평일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인파 속에 섞여 꽤 오~래 기다려야 했다. 기다림 기다림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차례가 돌아왔다! 트램에서 내려, 스카이테라스 야경을 보러 가기 전 우선 마담투소 관람을 하기로 했다. 홍콩 마담투소 (Madame Tussauds)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는 말이 딱 맞네! 마담투소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가장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기도 함 :) 사진을 굉장히 많이..
코즈웨이 베이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 Under Bridge Spicy Crab <홍콩 여행> 2015. 9 코즈웨이 베이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Under Bridge Spicy Crab)에서 독특한 점심식사를~ 스탠리에서 코즈웨이베이 부근까지 오는 길은 졸음의 연속이었다. 시간도 그 시간이었고, 창가로는 햇볕이 따사롭게 비추고 있었으니 사실은 점심을 먹을까 말까, 스탠리는 생각보다는 더더욱 휴양지 느낌이어서 특별히 돌아다니지 않아 돌아와서도 예상보다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아침을 간단히 했으니, 그래도 우리의 위장은 괜찮을 것이다하고 식당을 찾아가는 길- ▼ 언더브릿지 스파이시크랩(Under Bridge Spicy Crab) 곧이어 식당에 도착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조금만 벗어나도 한결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하다. 좀 이색적인 것을 먹어보자 해서 왔는데, 상당히 독특한 요리다.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