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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일본 큐슈] 4. 유후타고 홀로 떠나는 기차 여행 <일본 유후인 여행>

by SA BLOG 201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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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아침 일찍 하카타역에 도착했다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싶었는데, 만석이라 어쩔수 없이 유후타고 간다
(사실은 히타역까지 들러볼 생각이었지만, 귀차니즘 발동으로 그냥 지나침)

 

이번에도 에키벤을 사들고 올라탔다
확실히 유후는 나와 같은 목적(여행!)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훨씬 놀러 가는 느낌이기는 했다 :)

 

에키벤은 가장 눈에 띄는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골랐는데,

사실상 맛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거리가 좀 되어 자다가 창밖보다가 그러다가

 

 

시간 딱 맞춰 유후인 역에 도착했다


온천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이쁜 가게가 늘어선 골목들이 궁금해서라도 꼭 가보고 싶었다

 

 

딱히 지도를 찾아볼 필요 없이,
상점거리는 유후인 역을 나와 곧장 쭉 이어진 길 모두가 그곳이었다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주말에는 분명 사람이 많을 것이다, 생각하고 일부러 평일에 왔더니

그래도 역에는 꽤 있던 사람들이 거리에는 보이지 않았다

 

 

덕분에 더욱 느긋-한 여행이 되었다

 

 

쭉 걸어오다 보니, 유독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동구리노모리'였다

 

 

이런 가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녹색 풍경은 편안하고 좋다

 

 

좀 더 걸어가니 '플로럴 빌리지'를 발견했다

 

 

크지는 않은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온천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이상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

긴린코호수까지만 다녀온 후 돌아가기로 했다

 

 

상점가 거리를 지나 '긴린코 호수'에 도착했다

생글생글 봄기운 느껴지는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늘은 시원해서 좋고 햇볕도 밝은 기분이 들어 좋다

 

 

긴린코 호수에서 유후인 역으로 되돌아가는 길,

'금상고로케'에서 고로케를 사 먹고

 

 

'스누피차야'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냠냠

 

 

유후인 역내에 있는 족욕탕!

쌀쌀할 때 뜨뜻하게 담그고 있으면 무척 좋을 것 같군

 

 

넉넉하게 기차표를 예약했었는데,

북규슈레일패스가 있으니 자유석을 타고 일찍 후쿠오카로 돌아가기로 했다

 

의외로 자유석은 지정석보다 훨씬 널널해서 좋았다

 

 

후쿠오카로 돌아옴

야요이켄에서

믹스토지정식을 주문했다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건프라 두 개 구입

 

 

요도바시카메라를 꽤 오래 휘젓고 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하겐다즈 망고 오렌지는 무척 맛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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