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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미리 사둔 한신 투어리스트 패스를 이용해서 오사카에서 고베로 넘어왔다.
아침 기타노이진칸 거리는 아직 한적한 편이다.
연두색 집, 풍향계의 집, 비늘의 집, 우로코의 집, 라인의 집 등등 많기도 하다.
하나하나 들러볼 생각은 없었고 그냥 슬그머니 걸어 다녀보기로 했다.
오르락내리락
아까 말한 무슨집 무슨집들은
이 골목골목마다 숨어있었다.
고베는 다른 지역과 또 다른 분위기라서
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곳인 듯
다시 메인스트리트로 나왔다.
거리는 12월의 크리스마스
기타노이진칸을 빠져나와 항구 쪽으로 걸어가 본다.
멀리서부터 눈에 띄던 이 건물이 메디테라스
굉장히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에 유독 튀어 보인다.
복작복작이는 이 거리가 모토마치 상점가
차이나타운도 살짝 들러본다.
고베 모자이크, 드디어 바다다!
건너편에는 고베 포트 타워와 해양 박물관도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덩달아 기분 좋아지니 굉장히 많이 걸었음에도 여행할 맛 났다.
메리켄 파크를 지나 일찌감치 오사카로 돌아가 보자!
늦은 밤이 되도록 덴덴타운을 돌아다녔지만 크게 구매한 것은 없었다
재미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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