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내가 예약한 방은 패밀리룸 - 공용 욕실!
더블침대 하나와 2층침대 하나가 있는 4인용 방이다
우리는 3인이 사용했지만-
가격은 4박에 약 150,000원 (미리 예약해서 할인을 받았다)
인테리어는 대만족!
그레이 그레이한 조금 어두운 분위기다-
창문은 있는데 열리지 않았나 아무튼 열지 않았다
(청결함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편이 낫다)
복도에는 공용 욕실과 화장실이 있다-
우리 층에는 방이 3개인가 4개 있었는데 기다리거나 하는일은 없었다-
여러명이 놀러갔을 때는 오히려 공용욕실이 나은 것 같기도하고
약간 아쉬운 점은 복도 쪽에는 에어컨이 안 나오는 건지 후덥지근하다-
그래서 얼른 방으로 들어갔지
우리 아래층에는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냉장고가 있어서 마실 것 넣어두고 했다 ㅎㅎ
1층은 프런트 데스크와 카페가 함께 있다-
조식 먹을때 보니 숙박 말고도
지나가다 종종 사람들이 들리더라
조식은 매일 매일 메뉴가 달라진다
아유타야 가려고 새벽같이 나갔던 날 빼고는 매일 챙겨먹었다
카페라서 그런지 '예쁨'을 깔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위치는 방콕 기차역 Bangkok Hua Lamphong Railway Station 바로 옆
근처에는 차이나타운도 있다
장점은
기차역이 근처에 있어 근교 여행 갈때 좋았다 / 메트로 지하철도 함께 있어 이동이 용이했다
인테리어가 심플 깔끔한데 또 세련됐다
조식이 뭐 대단한 건 아니어도, 먹기 좋게 나오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단점도 있음
건물 전체가 숙박시설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다 (계단이 가파른편, 운동이 됩니다 ㅎㅎ)
위치가 이동에는 유리하지만 여행분위기가 좀 덜하다
그래서 다음에 간다면 좀 불편하더라도 카오산로드 쪽에 묵어보고 싶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깔끔 + 멋짐이 묻어나는 곳이라 좋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