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Hostel Enisia Namba
다른거 다 필요없고 위치때문에라도 다시 갈 마음 생기는 호스텔이었다
특히나 쇼핑이 주 목적이라면 도톤보리 중심에 있는 이 숙소가 제격일듯
아침 일찍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저녁이 되면 북적북적하다
이 넓은 홀을 지나서 가장 안쪽에 도미토리룸이 있다
문 앞에 실내화 있으니 갈아신고! 룸 안에 들어가면
작은 개인 사물함이 있다
나는 배낭 메고 왔기 때문에 꼭 필요했음
공간은 넓지 않은편
(예약할때 이미 예상했기때문에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바깥쪽에 캐리어 두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이렇게 자기 칸 앞에 두고 사용하더라
뭐 귀찮으니 나도 그럴것 같다
but 이 앞에서 짐정리하면 참 골치아프다 길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때문 ㅋㅋ
침대는 2층 침대라기보다 나무판으로 칸을 나누어 놓은 듯한 공간이다-
좁지 않았고 머리맡에 뭐 걸어둘수있게 해놓아서 참 좋았음
사진의 왼편에 파우더룸+샤워실+화장실이 있다
어딜가나 헤어드라이기가 잘 구비되어있으면 참 좋다
수시로 청소를 하는것 같았다 깨끗했음
단점은 아침에 사람이 몰린다는 것
다들 이 앞에서 화장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세수만하고 싶어도 샤워실가서 해야했음-_-
안쪽으로 샤워실이 여러개 있고 (샴푸 바디워시도 있음)
가장 끝 쪽에 화장실이 있다
특이한 점은 화장실 오른쪽으로 나가면 바로 공용공간이 나온다는 것 (문은 따로 없다)
+ 난 항상 도부츠엔마에 저렴한 싱글룸에서 지내고는 했는데
앞으로는 이곳을 주로 이용할듯 하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청결함도 나쁘지 않고, 위치는 말할것도 없고
+ 예민하면 좀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뭐랄까 앞으로 간 다른 게스트하우스는 뭔가 말 소리도 조용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인테리어(?) 였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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