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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럽] 12. Hostel School House 숙소 후기 <폴란드 브로츠와프 여행>

by SA BLOG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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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하루는 정말 짧다

오히려 당일치기보다 1박2일이 더 여유가 없을 때도 있고

 

내가 호스텔을 예약하는 이유 중 하나는

대부분 체크인 전후로 짐을 맡길 수 있다는 점인데

 

그러나 도착하고서 알게 된 것이 이 숙소는 체크인 시간 전에는 짐을 맡길 수 없었다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길래 옆에 안내문을 보니 아예 이 시간에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었다)

 

시설이나 이런저런 것은 괜찮았지만 일정상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역에 짐 맡기는 곳이 있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기다림)

 

 

브로츠와프에서의 여행 시간은

크라쿠프에서 도착한 이날이 유일했고

 

그나마 돌아볼 곳이 넓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여유 없는 하루가 되었다

 

숙소는 좀 특이했다

아래층은 음악 학원인가 그랬고 (밖에서 피아노 치는 소리가 들림)

 

꼭대기만 호스텔로 이용하는 듯했다

 

(나는 1박만 하니까 되도록 1층으로 방을 달라고 하려 했지만

처음부터 말도 안 되는 그런 거였다)

 

 

방 자체는 넓었다

2박 있었어도 좋았을 걸

 

아무래도 하루 지내는데 그 무거운 짐 들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정말 힘들다

 

 

주방도 깨끗한 편이었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것도 좋았다

 

 

화장실 샤워실은 공용!

 

 

휴게실도 있고 그랬다

 

숙소 자체는 추천하고 싶다

버스터미널과 구시가지 사이에 있어서 이동도 편하고

시설도 나름대로 깨끗한 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짐을 맡길 수 있는 것인지 그걸 잘 모르겠다

계단은 이미 포기한지 오래라서 ㅋㅋ

 

언제나 말했듯 이상한(?) 에어비앤비보다는 호스텔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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