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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켓 빵들은 대체적으로 맛이 괜찮다
원래는 달다구리한 빵 (생크림 초코크림 딱딱한 초코 발린) 들에 환장하는 편인데
그래도 그나마 양심적인(?) 빵으로 사 왔다
왼쪽부터 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 베이글 순
요즘은 계속 통밀 식빵만 사 먹다가
현대카드 포인트로 제니퍼룸 미니 오븐 토스터기를 구입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베이글을 집어왔다 신난다-
플레인은 모두가 아는 그 맛
뜯어서 먹다 보면 묘한 중독성이 있다 ㅋㅋ 밀가루일 뿐인데...
블루베리는 좀 간식 같은 느낌이다
엄청 향이 강한 건 아닌데 그래도 블루베리 향이 난다
어니언은 좀 식사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양파가 들어간 모든 음식이 나에겐 좀 요리(?)랄까 그런 생각이 들게 한다
한 개를 다 먹으면 질릴 수 있으니
나는 4분의 1등분씩 해서 한 조각씩 나눠먹었다
그게 좋음
3월 한 달 동안 탄수화물과 인스턴트를 되도록 먹지 말자 해봤지만
평생 그렇게 살 수는 없으니까
그렇다면 당이 그나마 적은 빵으로 빵순이 욕구를 잠재워봐야지
모든 빵들은 먹다가 냉동실로 들어간다
다시 구워 먹으면 됨
버라이어티 묶음인 것도 좋음
그래서 가판대에서 먼저 없어지나 보다
확실히 난 데워 먹는 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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