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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럽] 17. Lotus 베트남 쌀국수, 데빈성 당일치기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여행>

by SA BLOG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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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체코 브르노를 떠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로 간다

이번에도 플릭스 버스!

플릭스 버스가 없을 때에만 다른 버스를 이용했을 정도로 많이 타고 다녔다

 

이번에는 꽤 많이 연착돼서 ㅜ

일부러 아침 일찍 체크인하고 나왔는데 좀 더 늦게 나올 걸 싶었다

 

플릭스 버스 어플에서 연착되면 연착된다고 알려주지만,

그것보다 일찍 오는 경우도 있어서

어찌 됐든 제시간에 가긴 가야 한다

 

날씨는 흐림-

 

 

Lotus 베트남 음식점

 

브라티슬라바에 도착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그냥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동양의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낸 식당-

맛집이라기 보다 동네의 작은 식당 같았다

 

 

하나는 다른 메뉴 시킨다는 게

이건 정말 실수로 면 메뉴만 두 개 주문했다

익숙한 맛이라 그런지 꽤 맛있게 먹었다

양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

 

원래 쟁반에 셀프로 담아 가나 (?) 그랬던 것 같은데

뭘 모르고 앉아있으니 가져다주셨다

 

 

가성비로는 최고

 

 

숙소 체크인하고 쉴 틈 없이 밖에 나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일치기나 많아야 1박 하는 이 도시에서 3박을 했지만

계획상으로는 여유가 없던 일정이었다

 

오늘은 데빈성에 가야 한다

 

 

정류장 근처 기계에서 표를 끊었는데,

사실 저게 맞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ㅎㅎ

돌아오는 버스 정류장에는 저런 기계가 없기 때문에

미리 구매를 해놓든지 해야 한다

 

(아니면 성 다 보고 나오다가 정류장스러운(?) 곳이 있는데

거기서 표를 끊어서 다시 여기까지 와서 버스를 타야 한다)

 

 

Devin Castle 데빈성

 

밑에서 보기엔 까마득(?) 했는데 막상 오르고 보면 별로 힘들지 않고

꽤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다행히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구름이 뭉게뭉게 떠다니는 게 멋있었음

 

 

1박 하는 사람들은 꼭 다녀오길 추천하고 싶다

오히려 시내보다 좋았음

(난 이런 유적지를 좋아하는 편이다)

 

 

Danube river park

 

내려와서 곧장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성 뒤편에 강변 산책로를 좀 걸어보기로 했다

Kolonada 콜로나다는 체코의 유명한 원 모양의 넓적한 과자인데

웨하스가 있길래 사봤음

초코는 옳다!!

 

 

정류장은 내린 곳의 맞은편에서 타면 되는데

사람들이 이미 길~게 줄 서 있기 때문에 그 열에 동참하면 된다

그러니까 너무 시간 맞춰 오면 안 되고 여유 있게 와야 함

 

 

UFO Observation Deck and bridge on Danube river

 

시내로 돌아오니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피할 정도는 아니어서

강 건너편에 가보기로 했다

 

 

브라티슬라바 성과 다뉴브 강

 

성은 여기서 보는 게 가장 멋짐

사람도 없고 바람도 많이 불고 점점 비가 더 내릴 것 같아 금방 되돌아왔다

 

 

Cumil man at work statue at old town

 

숙소로 돌아가는 길-

'맨홀맨'을 우연히 만났다

 

 

숙소는 올드타운과 버스 정류장 사이에 있었는데

바로 5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Lidl 마트가 있어서 편했다

좀 더 걸어가면 Tesco도 있고

 

뭔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면 재밌고 그렇다

 

저녁에는 냉동피자를 돌려먹었다

 

 

Alesto Roasted corn chilli

 

정말 강추하는 간식-

좀 더 사둘 걸 그랬다!!

 

 

그리고 여러 가지 에너지바들

걸어 다니다가 당 떨어질 때쯤 하나 까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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