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부추잡채 군만두의 후기

점심 대용으로 만두를 먹음

맨날 고향만두만 먹다가 새로운 걸 먹어본다

 

 

기대가 되는군

냉동만두는 잘 구우면 웬만하면 맛있지

 

 

일단 네 조각 굽고 나서 무게를 재니 100g 정도 나왔다

저거만 먹으면 배 안 부르니까

양배추 샐러드하고 토마토를 곁들여먹는다

 

 

그래도 양심상 기름은 안 사용함

오븐토스터는 정말 살까 말까 고민한 시간이 아깝다 ㅋㅋ

 

군만두라서 물론 기름에 튀기듯 굽는 게 훨~씬 맛있겠지만

오븐에 구우면 나름 담백한 맛이 괜찮다

 

일단 잡채 군만두라고 명시해 두었기 때문에

고기보다는 잡채가 더 많이 들은 듯- (부추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안에 식감이 좀 물렁하다

 

일부러 겉면을 좀 태우듯 구웠는데 잘한 듯

개인적으로 뭐든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함

(시리얼도 우유가 흡수되기 전 바삭한 때가 좋다)

 

만두피는 고향만두보다는 좀 두껍고 (엄청 두껍지는 않다)

오븐에 구웠을 때 터지지 않고 팽창할 정도로 쫀득?하다고 할까 아무튼 그렇다

 

찹쌀이 들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 듯

 

 

냉동된 상태에서 무게를 재면 좀 더 높게 나오는데

굽고 나서 무게를 재니 만두 4개에 약 100g 정도 나왔다

100g = 195칼로리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따로 간장 같은 소스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음 ㅎㅎ

 

 

뭐든지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_

일단 먹고 싶은 거를 적정량 먹는 습관을 가져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