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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카스타드가 박스에 들어있던가?
나는 비닐에 들어있던 그 카스타드만 생각이 났다
일단 내가 알고 있던 원조(?) 카스타드는 롯데의 것이었음
생각해보니 맛이랄까 질감이 다르긴 했다
포장의 말 그대로 오리온 카스타드는 더 촉촉한 빵
총 12개들이 박스를 샀고
1개당 102칼로리 탄수화물 11g 지방 6g 단백질 1g이라고 한다
(난 요즘 성분표 보는 게 재밌어질 지경)
먹지 마시오. 나한테는 이렇게 쓰여있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사고 말았다
개취로 오리온 카스타드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런데 롯데 꺼 먹으면 그게 더 맛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기억나는 건
오리온은 촉촉하고 크림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롯데는 밀집(?) 되었다고 해야 하나 좀 더 단단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포실포실 맛있는 커스타드 크림
먹는 거보다 더 살쪘던 이유는 '당'을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이었던 듯 + 게으름
하지만 이 행복을 어떻게 완전히 끊어낼 수는 없고
조절하며 행복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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