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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행 다닐 때 사두었던 얼그레이가 바닥났고
좀 저렴하면서 괜찮은 차가 없을까 찾다가
편의점에서 종종 사 먹었던 17차가
티백으로도 있네! 하며 바로 주문해서 올 겨울 내내 잘 마시고 있다
'차'는 특히나 같은 종류여도 브랜드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어서
입맛에 맞는 거 찾기 참 어렵다
17차는 녹차보다는 확실히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물론 녹차도 좋아하지만!)
물처럼 마시기 좋은 듯
보리차나 그런 집에서 물 대신 마시는 종류의 차와 비슷하면서도
(보리차도 좋아함!)
확실히 17차만의 특유의 맛이 있어서
편의점 가면 예전에는 탄산이나 쥬스 같은 단 음료를 많이 골랐다면
식단 공부(?)를 하면서 17차를 많이 사 먹는 것 같다
기분 좋은 0칼로리
물이 좀 심심하다 싶을 때
마시면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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