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오면~
요즘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는 간식은?
호빵!!
그중에서도 단팥 호빵을 참 좋아한다
달달한 단팥에 하얗고 쫀득한 빵이
겨울 되면 그렇게 생각이 난다
4개 380g 992칼로리
호빵 특유의 찰진 식감이
전자레인지에만 돌려도 살아 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그래서 손이 간다
단팥호빵 1개
95g 248칼로리
탄수화물49g 지방2.7g 단백질7g
이 빵 하나에 어마무시한 탄수화물이 들어있지 ㅎㅎ
그러나 겨울 간식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그런 것
난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서 먹음
시기 별로 좋아하는 맛이 달라지는데
요즘은 단 게 땡겨서 단팥호빵이 1순위 ㅋㅋ
우유랑 먹던지 커피랑 먹던지 차랑 먹던지
궁합이 아주 좋다
야채 호빵도 맛있지
내용물이 고기야채 뭐 그런 게 들어있어서
두꺼운 만두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렇다
4개 360g 788칼로리
야채호빵 1개
90g 197칼로리
탄수화물32g 지방4.6g 단백질7g
팥의 유무가 탄수화물을 크게 좌우하는구나
모양도 마치 만두를 연상케 하는 그런 비주얼
(하지만 난 매끈한 단밭호빵 비주얼이 더 좋다)
안에 고기 야채 이런 것들이 들어있어서
두꺼운 빵과 잘 어우러진다
단맛도 단팥보다 덜하니 야채호빵은 뭔가 식사 대용? 그런 느낌이 든다
피자호빵은 별미로 맛있음
자주 사 먹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묶음으로 팔던지 해서 어쩐지 있는 종류별로 다 사 오게 된다
4개 360g 872칼로리
피자호빵 1개
90g 218칼로리
탄수화물32g 지방6g 단백질9g
색부터 다름
표면은 매끈매끈해서 좋다
요런 피자 토마토소스로 버무려진 야채 고기가 들어있어서
확실히 피자 맛이 남
(하지만 요즘은 오뚜기 냉동피자가 워낙 맛있기 때문에
굳이 피자호빵을 먹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함)
하지만 뭐 호빵은 피자와는 또 다른 그런 거니
어쨌든 호빵들은 손에 안 묻히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건 참 좋다
올겨울에 호빵 엄청 먹었네
어쩐지 세 개 다 사 뒀는데 단팥만 제일 먼저 없어져 버린다
맛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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