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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이거저거 주문하면서 한번 사본 커피빈 인스턴트커피
첫 구매에는 10개입이 딱이다
그러나 어차피 물은 내 맘대로 ㅋㅋ
일단 입자의 크기는 카누와 비슷하다
색은 좀 연한 편
그냥 몇 개 안 마셔본 인스턴트커피 중
난 가루로 된 것보다는 이런 입자의 크기가 물에 더 잘 녹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극도의 귀차니즘인 나는 커피 가루를 먼저 컵에 따라 넣고
물은 채운 다음 젓지 않는다-_- 그냥 자연스럽게 녹는 게 좋음)
이디야의 인스턴트커피보다는 그래도 내 입맛에 맞는 편이었음
(개인적으로 신맛보다는 태운듯한 쓴맛이 있는 커피를 좋아함=카누)
그러나 카누의 다크로스트는 이기지 못했다
뭐랄까 향은 내가 좋아하는 그런 느낌인데
맛이 좀 연하다고 해야 할까
물을 덜 넣어야 했던 걸까?
그래서 좀 아쉬웠다
하지만 이건 내 개인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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