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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있긴 한가보다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어서 사 옴
개인적으로 면 식품 중에 가장 만들어 먹기 쉬운 게 냉면이라고 생각한다
라면처럼 물 조절할 필요도 없고
그냥 면 1분 정도 삶아서 얼린 육수만 부으면 끝
확실히 난 오이를 넣으면 아삭아삭 좋아함
우와 놀랍다
칼로리는 이해하겠는데
탄수화물 96g
그래도 먹고 싶은 거 먹어야지
구성은 매우 심플함
냉면육수 사리면 연겨자
사실 이거면 끝이지
여기다 오이+삶은 달걀까지 하면 그래도 비주얼이 봐줄 만하다
식당에선 매우 얇~은 면을 좋아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건 대부분 이 정도 면발인듯하다
그래도 가성비 좋음
냉면육수는 확실히 좀 담백한 편이었다
아마도 겨자를 더 넣거나 식초를 넣거나 했으면 더 맛있었을 듯
(나머지 한 개는 그렇게 해야겠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그 얼음의 느낌이어서 그거는 참 마음에 들었다
일주일 정도 냉동실에 들어가 있어서 깡깡 얼었겠다 싶었는데
면 삶을 물 끓는 동안 흐르는 물에 주물주물 해주니
살얼음처럼 조각조각 그래서 그건 참 좋았다
캬~ 여름엔 냉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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