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 뿌링클 궁금해서 사 먹어봄

진짜 배달 잘 안 시켜 먹는 사람인데

뭔가 먹고 싶었던 날

원래는 치킨 = 처갓집 후라이드+슈프림양념치킨 먹는 날이지만

뿌링클이 뭘까 궁금해서 시켜봤다

 

 

뿌링클치킨 콜라 뿌링뿌링소스 치킨무

깔끔한 구성

 

 

이햐~ 비주얼부터 참됐다

일단 눈으로 보는 먹음직스러움의 강도는 꽤 만족스러움

 

 

이제 먹기 좋게 셋팅

 

 

소스가 굉장히 많다

그냥 푹푹 찍어 먹어도 될 듯

마요네즈라기엔 새콤한 맛이 있고

찍어 먹으면 그거대로 새로운 맛이고

하지만 난 그냥 뿌링클치킨만 먹는 게 더 좋았다

 

 

먹어본 결과 호불호 갈릴 거 같은 맛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취향적으로 안 맞는 사람은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할 듯

사실 내가 후자 ㅎㅎㅎ

 

슈프림양념치킨 제외하고 나는 바삭한 후라이드를 더 좋아하는 듯

비주얼이 바삭할 걸 기대했는데 먹어보니 그러지 않았다 (이건 지점마다 다를 거 같지만)

 

겉에 뿌링클 가루(?)는 생각보다 과자의 짭조름한 맛이었다

그래서 묘하게 중독성이 생길 거 같긴 했다 ㅎㅎ

 

 

취향이 심하게 갈릴 듯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맛이 없진 않았다

 

그래도 궁금증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