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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면이 좀 질렸다 싶으면
이것저것 다른 종류의 면으로 해 먹으면
그게 좀 해소가 된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채소를 좀 먹으려면 난 파스타가 가장 만만하기 때문)
미주라 통밀 파스타는
가성비도 좋고
아무튼 '통밀'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듦
얼마나 통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식이섬유도 어느 정도 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면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많이 안 먹으려고 한다
때문에 새송이버섯을 잔뜩 넣어버림
스파게티 면이 좋을 때도 있고
이런 짧은 면이 좋을 때도 있고 그렇다
그리고 까르보나라 소스는 만능 소스
참 쉽고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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