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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5

[2013 터키 그리스] 19. 한적해서 좋은 이메로비글리 피로스테파니 | 피라마을 Selatrevo 그릭요거트와 럭키수블라키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배 시간 전까지 피라 마을 주변 '이메로비글리'와 '피로스테파니'에 가기로 했다. 피라 마을에서 도보로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날 떠나기 전에 돌아보기 참 좋은 장소인 듯하다 골목골목 참 깨끗하고, 북적이지 않아서 사진 찍고 놀기 무지 좋았다 좀 더 걷다 보니 전망 무지 좋아 보이는 풀장을 발견했다! 피라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숙소만 놓고 봤을 때는 훨씬 좋은 곳이 많아 보였다 엽서 같은 마을 풍경- 돌아가는 길에 Selatrevo에서 '그릭요거트'를 사 먹었다 컵 사이즈를 선택해서 요거트를 직접 담고 난 뒤, 토핑까지 하면 끝! 이것저것 넣어봤는데, 요거트만 먹어도 맛있다 :) '럭키 수블라키'에 들렀다 숙소에서 여유롭게 와이파이 하면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 돼.. 2015. 8. 30.
[2013 터키 그리스] 18. 하얗고 파랗던 호텔레타 HOTEL LETA 숙소의 후기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교통의 편리함, 예산, 위치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니 숙소 예약하기 가장 힘들었던 것이 산토리니였다 호텔레타는 피라마을에 있으면서도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었고,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수영장도 있던 데다가, 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 첫날 새벽에 도착했던 터라 비몽사몽, 무작정 방 찾아 들어가 아침까지 잠자고 다음날 숙소를 살펴보는데!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어제 본 그 집이 맞는가?? 싶게 산토리니 느낌 제대로였다! 우리가 머무른 방은 프런트 가장 근처였는데, 방도 널찍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하고 (에어컨에 물이 새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잘 해결되었다!) 무엇보다 냉장고가 있어! 수박 넣어놓고 맛있게 먹었다 방문 열고 나가면 곧바로 조식 먹는 곳! 빵 치즈 .. 2015. 8. 28.
[2013 터키 그리스] 17. 기대 이상의 피르고스 마을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오늘 첫 번째 일정은 피르고스! 피르고스만 가는 버스는 없고 페리사비치 가는 버스 중에 피르고스를 들렀다가는 버스가 있어서, 시간 맞춰 타면 되는데 좀 기다려야 했다 얼마 후 피르고스 도착! 대부분 비치로 가기 때문에 이곳에서 내리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계속 오르막 오르막-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어 지나가며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피라마을이나 이아마을이 관광객들에게 점령당한 '관광지'라는 느낌이라면 이 곳 '피르고스'는 혼자 독점하는 그런 기분으로 사진 찍거나 여유롭게 걷기는 여기가 훨씬 좋다 구불구불 미로 같은 길을 빠짐없이 다니고 싶어 무작정 걷고 또 걷고 피르고스는 위치적으로도 산등성이에 자리한 마을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 덕에 많이 덥지 않았다 슬슬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가.. 2015. 8. 26.
[2013 터키 그리스] 16. 하얗고 파란 이아마을 | 아틀란티스 서점과 굴라스 성채 아름다운 일몰까지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산토리니에서 가장 유명하다면 유명한, 이아마을에 도착했다! 전체적인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좋았지만, 곳곳에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있어 골목골목 무척 예쁜 곳이었다 목적 없이 쭉 걷는데, 이아마을 자체가 어디 할 것 없이 시선을 빼앗아가는 곳이었다 유명한 곳이 아닌 이상에야 골목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더 좋았는데, 일몰시간이 가까워져 올 때쯤에는 아주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아무튼 그전까지는 조-금은 여유롭게! 사진 찍기도 무척 좋다! 7월은 무척 덥고 햇볕이 강렬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화창하고 맑아서 여행으로써는 최적기인것 같다 그리고 일몰시간까지 이아마을 곳곳 돌아다니기- 아틀란티스 서점 이아마을 중에서도 유명한 명소들이 곳곳 있다 그중 하나가 여기 아틀란티스 서점! 알록달록 눈.. 2015. 8. 3.
[2013 터키 그리스] 15. 까마리비치 걸어보기 | 오블릭스 기로스를 맛보다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2013. 7 약 5시간 배를 타고 드디어 '산토리니' 도착했다! 내리기 전까지도 숙소가 있는 피라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걱정걱정, 그러나 로컬버스가 있었다! 새벽 1시가 넘은 이 시간에도! 피라마을까지 도착하고서도 숙소 찾느라 고생고생하여 비몽사몽 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가 아무도 없었다. 자세히 보니 문에 이름 써 놓은 종이가 붙어있었다. 우리가 지내게 될 방은 프론트에서 가장 가까운 방이었다. 밤이 늦었으니 들어가자마자 잠부터 자기로 했다. 처음부터 늦잠 잘 계획으로 알람도 느지막이 맞춰놨던 것 같은데 이튿날, 의외로 일찍 눈이 떠졌다. 간단한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여유롭게 산토리니 여행을 시작했다. 일단 그다음 일정을 위해 아테네로 갈 페리를 먼저 예약하기로 했다... 201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