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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일본 간사이 시코쿠] 3. 벚꽃 계절에 나라공원 걷기 <일본 나라 여행>

by SA BLOG 201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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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벚꽃이 만발한 히무로 신사

오늘부터는 긴테츠 레일패스 5일권을 사용해서 알차게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JR 나라역보다 긴테츠나라역이 나라공원도 가까운 편-

 

 

로손 편의점에서 산 먹부림

도다이지 왼쪽 경치가 무척 좋았던 벤치에서 먹어보기

시치킨은 뭐지 아무튼 삼각김밥, 구운 치즈빵, 요거트

는 모두 맛있었다

아무튼 양념이 된 밥이 맛있다는

 

 

도다이지 왼편은 내리막길이라 위에서 보는 경관이 참 좋다

게다가 벚꽃이 알맞게 피어주니 더할 나위 없게

 

 

나라 공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니가츠도

여러번 왔지만 항상 좋았던 니가츠도-

고정되어 있지 않은 기다란 벤치가 참 좋다

 

 

니가츠도의 봄

 

가스가타이샤

가스가타이샤는 좀 멀리 떨어져 있는데

4월의 봄이라면, 나는 나라공원 구석구석 다 둘러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 고후쿠지 - 나라공원의 사슴 - 히무로신사 - 도다이지 - 왼편언덕내려와걸어보기 - 니가츠도 오르기 - 와카쿠사산(올라가본적은 없지만 그냥 옆 벚꽃길 따라 걷는 것도 좋다) - 가스가타이샤 - 우키미도 - 사루사와연못
이런식으로 한바퀴 돌면 벚꽃 구경 잔뜩할수 있다

 

 + 특별히 이게 보고 싶다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입장료 내고 들어가 구경하는 건 별로 추천 안함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내렸다

헤이조궁에 가보고 싶었기 때문

쯔요시 영상에서 본적있다.

 

하지만 정말 허허벌판에 게다가 공사중

역에서도 엄청 먼데 가는 길에도 볼만한 것은 없다 그저 걷고 또 걸을 뿐

난 한번 와본걸로 만족하련다 ㅎㅎ

 

여기까지 온 것이 아쉬워서 역 근처에 있던 사이다이지에 들렀는데

오 오길 잘했다

한 두명 사람있고 무척 조용했고, 그래도 아쉬움을 달래준

 

 

이코마산조유원지

긴테츠 레일패스가 있으면 이코마역에서 내려 케이블카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이코마산조가 정상인데 중간에 호잔지역에서 갈아타야한다

나는 호잔지를 먼저 보고 이코마산조유원지에 갔다

 

좀 어둑어둑해지려는 무렵이었는데

아무도 없이 혼자 계단을 오르려니 어째 으스스하더라

호잔지자체는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 계단길이 뭔가 아직도 기억난다

나무가 울창해서 빛이 계단만 비추는데 그게 또 오묘하더라

 

이코마산조 정상까지 올라가니 유원지 닫는다고 얼른 빠져나가라는 방송이

분명 사진에서 도시전망이 잘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난 못찾았다

유원지만 돌아다니다가 그냥 내려감

 

힘든하루였군

엄청 걸었다

 

 

미야모토 무나시의 돈가스가 올라간 카레

밥이 어마무시하게 많다

배가 고파서 맛있게는 먹었다

엄청 걸었는데도 운동효과가 없는 이유는

밤에 먹고 바로 들어가서 뻗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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