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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홍콩 마카오] 4. IFC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와일드파이어 <홍콩 여행>

by SA BLOG 201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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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들러볼 필요는 없을 것 같은 IFC몰 / 끝없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다시 가고 싶은 소호거리 / 와일드파이어에서 맥주 한잔하기

 

12시쯤 센트럴역에 도착했다.

가고자 하는 곳이 모두 이곳에 몰려있었으니,

 

 

IFC몰

 

IFC몰은 듣던 대로 무지 넓었다.

 

나는 빅토리아시크릿에서 립글로즈를 사고 싶어서 그것만 구입하고,

따로 이곳저곳 구경하지는 않았다.
무언가를 사겠다는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쇼핑이 목적이라면 생각이 달라질지 모르겠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IFC몰에서 나와 긴 육교를 지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출발점까지 왔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의 에스컬레이터답게, 꾸준히 오랫동안 올라갔다.

 

 

소호 (SOHO)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어느 정도 올라가면, 소호 거리가 나온다.

 

 

구석구석 예쁜 거리에 다음에 한 번 더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타코로코(Taco Loco)

 

우리는 미리 알아둔 아이카람바라는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공사 중이었다.

그래서 핫핑크색 벽이 눈에 띄던 타코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거 맛있음 :)

 

 

사실 타코는 내 취향이 아니었나 봄

그렇다

 

 

하버시티에 갈 예정이었지만 쇼핑이 목적이 아닌 우리들은 과감히 일정에서 빼버리고,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나저나 소호는 참 맘에 든다.

중간에 들렀던 작은 상점도 좋았고,

복잡한 느낌도 마음에 들었다

 

+ 소호거리를 좀 벗어난 작은 슈퍼마켓에서 티와 커피를 세일해서 팔고 있어서

그곳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립톤티를 구매할 수 있었다

어딘지는 모르겠음

 

 

청킹맨션 델타호텔에서 바라본 야경

 

우리는 미리 알아 둔 와일드 파이어라는 곳에서 저녁식사 겸 맥주를 한 잔씩 하기로 했다.

그전까지 약 2시간가량 숙소에서 죽은 듯이 잠을 잤다.

 

 

와일드 파이어 (Wild Fire)

너츠포드테라스에서 가장 사람이 많았는데, 여기 분위기가 참 좋다.

 

 

음식들도 모두 맛있었고

 

오늘 계획 없이 간 타코집이 내 취향이 아니었으며,

미리 알아간 이곳은 참 만족스러웠으니, 후기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홍콩의 이틀째 밤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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