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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k20

'갤러리 호텔 비앤비' 제주시에 몇 없는 3만원 때 나름 괜찮은 숙소 정말로 제주시 쪽에는 혼자 지낼만한 가성비 오지게 따지는 내 마음에 드는 숙소가 없다 ㅋㅋ (대부분 서귀포시 쪽에 있어요) 그래도 1박 3만원 대 숙소 중에 8점 넘고 위치까지 마음에 드는 곳 발견해서 그냥 예약함 (4박 USD 110.76에 예약) 사진상으로도 오래되어 보여서 별 기대 안 했는데 확실히 낡긴 했어도 점수가 이해가 가긴 했다 혼자 지내기 괜찮았음 오래된 관광호텔(?) 리조트(?) 그런 느낌이어서 나름 만족했다 (모텔의 그 요상한 인테리어를 참으로 싫어해서 낡아도 이런 숙소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절대 틀지 않는 TV 냉장고 있음 핸드폰 충전선도 있었음 현관에 옷 걸어두는 곳 있고 좀 오래되긴 했어도 청소상태 양호했음 1층에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가 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관리하는 .. 2022. 6. 9.
'제주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가성비 좋은 숙소는 서귀포에 몰려있지 사실은 단연 서귀포 쪽 여행하기 좋은 동네는 서귀포항 쪽 정방동인데 (해안도로 따라 버스 이동이 편하고 주변에 이중섭거리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가성비 퀄리티 높은 숙소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다는 걸 알았다 혼자 쓰는데 또 디럭스 트윈을 예약함 ㅋㅋㅋ 대체적으로 새것 느낌이 낫고 깔끔했다 화장실 옆에 옷장 있음 어찌 됐든 혼자 써도 침대 2개가 편하다는 거 하나는 짐 창고로 사용하게 됨 냉장고 있고 창문 맡에 의자 있음 커피포트의 소문(?)을 들은 이후로는 숙소에서는 웬만해서는 안 쓰려고 하지만 알아도 있으면 쓰게 되더라 작게 화장대(?)도 있음 나는 4박 106.24달러에 예약했고 (뭐 하느라 4박이나 있었는가) 가격 대비 진짜 괜찮은 숙소 맞다.. 2022. 6. 9.
천안 가볼 만한 곳, 미나릿길벽화마을 <천안 여행> 2022. 5 요즘 좀 돌아다니는데 맛 들인 것 같다 수원역에서 천안역까지는 지하철 타고 1시간 좀 안 걸리는데 가볍게 기분전환하러 다녀오기 괜찮은 듯 미나릿길벽화마을까지는 천안역에서 1km 좀 넘게 떨어져 있는데 나는 천안 명동길 - 남산공원 - 미나릿길벽화마을 순으로 다녀왔다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매우 무난한 코스 (그렇게 멀지 않아요) 벽화마을 자체는 꽤 오래되어 보였는데 뭔가 더 계속해서 리뉴얼 되는 건지 물 빠진 색감의 그림이 있는가 하면 아직 색이 살아있는 그림들도 있어서 오히려 덜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벽화마을하고 찾아가면 상상 이상으로 작은 규모(?)에 뭐지?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래도 내가 가본 몇 안 되는 벽화마을 중에는 넓은 편이었던 것 같음 (그렇다고 어.. 2022. 5. 28.
'호텔 케니 서귀포' 혼자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숙소 2022. 3 지난번에 한 번 와보고 괜찮다 싶어서 다시 예약함 이번엔 혼자 벚꽃을 기대하고 왔는데 너무 일렀지! 지난번 트윈룸도 좁다라고는 생각했는데 싱글룸은 딱 침대 들어가면 가득 차는 수준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혼자 잘 때 너무 넓은 것보다 좀 좁더라도 깔끔하기만 하면 그게 더 좋은 사람이라 마음에 들었음 아쉬운 거는 작은 의자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침대를 끌어와서 의자 대용으로 씀 창이 커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데 3월임에도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 화장실도 넓지는 않지만 딱 무난한 정도 확실히 1년 전보다는 좀 낡은 느낌이 있었는데 3박 USD 63.81 정도로 가성비로는 최고인 듯 주변에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도 있고 도보로 여행할 곳이 많고 해안도로 따라 버스도 잘 다녀서 이곳저곳 돌아다.. 2022. 5. 22.
'제주 올림피아 호텔' 버스터미널 앞 정감 가는 숙소 <제주 여행> 2022. 3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넘어왔다 제주시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좀 허름한 여관같이 생긴 건물이었는데 오 내부는 생각보다 괜찮았음 아고다 점수가 높은 이유가 있었다 침구류 깨끗하고 화장실까지 청소가 잘 되어있었다 방은 넓지는 않지만 혼자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음 서귀포에 있었을 때는 더위에 창문을 활짝 열어뒀었는데 제주시로 넘어오니 추워서 바닥 따뜻하게 온도 올려놓고 있었다 시골의 여관방(?) 같은 느낌인데 오히려 아늑한 느낌 있어서 좋았음 (어두침침 요상 화려한 모텔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3박 USD 64.14로 예약했고 가성비 나는 만족스러웠고 버스여행하기는 위치적으로 좋았는데 주변이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3박하고 신제주 쪽으로 이동했다 (이쪽은 상당히 번화함) 하지만 뭔가 정감 가는.. 2022. 5. 19.
원웨이 게스트하우스 부산 도미토리 룸 후기 <부산 여행> 2022. 4 주말에는 어느 숙소든 가격이 뛴다 어차피 슥 잠만 잘 거라서 부산역 앞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함 8 베드 도미토리 내 1인 예약 (여성 전용) 2박 USD 23.44 예약했다 원래 8인실인데 4인실로 혼자 쓸 수 있게 배려해 주심 오 뭔가 외국여행 온 느낌이 났음 ㅎㅎ 침구류 깨끗하고 딱 깔끔한 방이라 마음에 들었다 (금토는 나 혼자 썼는데 토일은 꽉 찼음 3명은 일행이라 나는 굉장히 뻘쭘했다) 머리맡에 콘센트 개인 사물함 락커도 있었다(잠금장치는 없었지만) 공용 화장실 샤워실 오히려 호텔보다 여행 온 느낌 나서 좋았다 그니깐 나는 개인 공간이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었다 네이버 지도 원웨이게스트하우스 부산점 map.naver.com 2022. 5. 13.
'K-게스트하우스 해운대1' 숙소 후기 <부산 여행> 2022. 4 좀 오래 머무를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가 해운대역에서 3분 거리 숙소를 예약했다 4박 USD 61.44이면 도미토리룸 정도의 가격으로 혼자 방 쓰는 거니 개이득이다 싶었음 (하지만 이유가 있었다) 일단 건물에 몇 층만 게스트하우스였는데 (다른 층에 pc방도 있고 다른 호텔도 있었다) 리셉션에서 셀프체크인으로 키 갖고 올라오니 복도 따라 방이 여러 개 있었다 정수기 있음(오히려 좋음 커피포트는 웬만하면 안 쓰려고 함) 남는 방이 스탠다드 트윈룸밖에 없어서 예약했는데 역시 혼자 쓰더라도 침대 2개 있으면 편하다 하나는 짐 펼쳐두는 용으로 사용 왜 이렇게 저렴한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방 자체가 굉장히 습하달까 꿉꿉한 느낌이 있고 좀 심한 곰팡이 자국도 있어서 (혐_-_) 하지만 침구류만.. 2022. 5. 12.
캔버스 호스텔 (Canvas Hostel) 가성비 좋은 해운대 숙소 1박 후기 <부산 여행> 2022. 4 해운대에서 부산역 가려니 시간이 애매해졌다 결국 기차는 다음날 타기로 하고 1박을 더하게 됐는데 딱 잠만 자고 나올 거라 도미토리룸이면 충분했다 지도 보고 찾아가니 두 군대가 있었는데 하얀 건물로 가니까 맞은편 검은색 건물로 가서 체크인하라고 함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옴 방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가방 하나가 있는 걸 보니 사람이 있긴 있는 모양이다 나는 8베드 도미토리룸을 예약했는데 한 쪽에 2층 침대 하나가 있고 다른 한쪽에 나머지 침대가 모여있는 구조였다 화장실은 방 안에 하나 있었는데 만약에 8인 다 차있었으면 좀 불편하겠다 싶었다 (+너무 조용해서 좀 민망(?)한 건 있었음) 일단은 내가 갔을 때는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나 포함 4명이 있었기 때문에 뭐 동선이 겹치거나 그런 건 없었다 +.. 2022. 5. 8.
봄,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휴양관 1박 다녀온 후기 2022. 4 <청주 여행> 아무튼 소음 없는 조용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휴양림을 종종 찾게 된다 여기는 휴양관 207호 금낭화 원래 딱 하나 남은 숲속의집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일정 맞추다가 놓쳐버림) 뭐 그래도 휴양관도 좋았다 들어오면 바로 부엌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꽤 깨끗한 편에 속했다 오래되지 않았는데 너무 새것의 느낌도 없어서 쾌적하고 좋았음 이 집의 장점은 천장이 엄청 높다는 것 그래서 실 평수보다 훨씬 넓어 보였다 화장실은 화장실 세면도구+수건을 챙겨와야 함 (미리 공지를 해줌) 나는 5인실을 예약했고 여기는 거실 겸 방 그리고 방이 하나 더 있다 창밖으로 새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참 좋았음 휴양림 자체가 크지 않은 거 같았다 아침에 한 바퀴 휙 돌아봤는데 산에 둘러싸여 고요하고 적막한 분위기가 이런 거 좋아하.. 202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