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 12
폭우 속의 진과스
버스로 가볼까?도 고민해봤지만,
가장 편안하고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택시를 타고 예류에서 진과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 날씨의 영향도 꽤나 컸는데,
진과스로 갈수록 빗발이 거세졌기 때문에
더 올바른 선택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계획한 시간보다는 약간 느지막이 진과스 입구에 도착했다.
우산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폭우 때문에 준비해온 우비를 꺼내 입고
▲ 갱도 체험을 할 수 있는 본산오갱
나눠준 안전모를 쓰고 들어가 본다.
슥- 둘러보면 금방 빠져나온다.
음양해를 보고 싶어서 걸음을 옮겼다.
덕분에 광부도시락도 못 먹고, 황금덩이도 보지 못했지만
▲ 권제당, 관우 사당 勸濟堂
길 따라 걷다 보니 가까이 권제당이 보인다.
택시투어가 편하긴 편한가 보다.
비가 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이제 진짜 음양해를 봐야겠다.
▲ 음양해, 인양하이 陰陽海
진과스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 음양해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 가는 것이었는데,
권제당 부터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차만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 있는 곳에서 멀찌감치 볼 수 있었다.
그게 전망대인 줄 알았는데, 지금와서 찾아보니 진짜 전망대는 따로 있었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