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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터키 그리스] 27. 의외의 파리스호텔 | 쉬린제 마을 | 쾨프테 맛집 오쿠무스피데 <터키 셀축 여행>

by SA BLOG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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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쿠사다시에 도착하자마자 셀축으로 가야 했다.

(왜 이렇게 계획을 촉박하게 잡았을까? 다시 가게 된다면 쿠사다시를 좀 더 둘러보고 싶다!)
그런데 쿠사다시 항구에서 돌무쉬 타러 가는 길은 매우 매우 복잡했다.

 

겨우겨우 돌무쉬 탑승!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셀축'에 도착했다.

 

 

그런데 여기서 또 길 엄청헤맸다.
분명히 셀축 오토갈에서 5분거리라고 했는데,


자기에게 물어보라던 택시기사 아저씨는 숙소와 정반대 길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숙소와는 점점 더 멀어지고 ...

 

그런데 그렇게 찾아헤맨 숙소는

진짜로 오토갈에서 5분 거리에 있었다.

 

 

셀축 '파리스 호텔'
솔직히 소문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웬걸
여태까지 다녔던 숙소중에 와이파이도 가장 잘되고,

저렴한 가격치고는 꽤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들었다.

 

 

쉬린제마을은 셀축 오토갈에서 돌무쉬를 타고 간다.

사람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다가 출발!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오면 '쉬린제마을'에 도착이다~

 

 

아침이라 한산하고 부담없는 느낌이 참 좋더라

 

 

특히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들었던 작은 마을!

 

 

목적없이 주변 구경하며 걷다가

 

 

'무스타파 할아버지 와인가게'에 들렀다

 

 

그리고 다양하게 시음
나는 '복분자와인'과 '멜론와인'이 좋더라고

 

그래서 두병 모두 샀다
나중에 돌아와서 마셨을 때 가족들의 호응도는 멜론와인 쪽이 더 높았다

 

서비스로 '차이' 한 잔도 주심
포장을 기다리며 홀짝홀짝
구매한 와인은 마을을 모두 둘러본 후 찾으러 오기로 했다.

 

 

꽃들이 보기좋게 펴있어 더 예뻤던 거리!

 

 

걷다보니 내가 좋아했던 사프란볼루가 떠오르기도 했다

 

 

이곳저곳 둘러보며 유명하다는 올리브제품과

핸드메이드라는 터키스러운 가방을 사들고 (물론 와인도 찾아서)

 

 

다시 셀축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더위좀 식히고

 

 

밥 먹으러 나왔다.

'오쿠무스 피데'

 

 

치즈덕후라서
치즈가 들어간 쾨프테와 치즈피데를 주문하고

 

 

콜라를 주문했다

 

 

이 것은 서비스라는

 

 

언제나의 그 빵이다

 

 

치즈피데

 

 

무척 최고로 맛있었던 '쾨프테'

 

이렇게 오전 시간을 보내고

더위에 지쳐있었지만,
분명 내일도 치질 것이 뻔하니 오늘 가기로 한 '에페스 유적'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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