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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일본 간사이] 12. 라이잔호텔 Hotel Raizan 숙소의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

by SA BLOG 2016.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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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오사카 도부츠엔마에역 근처의 저렴이 숙소들 중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라이잔 호텔을 예약했다.

배정받은 층은 여성전용층-

 

 

마치 고시원처럼 작은방들이 복도를 따라 쭉 늘어서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는 전자레인지도 구비되어 있어
참 요긴하게 사용했다.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는데

 

 

거의 다른 사람들과 마주침이 없었다.
있어도 한두명, 그러니까 공동시설임에도 불편함은 없었다.

 

 

세면대는 화장실에 하나 있고 안쪽 작은 공간에 또 있으니 여유롭게 사용 가능했다.

 

 

한쪽 벽면에는 헤어드라이기도 마련되어 있었고
참 저렴한 숙소인데 갖출 것은 다 갖춘듯

 

 

1층 프론트가 있는 층에 샤워장과 목욕탕이 있다.
나는 목욕탕은 이용하지 않았고 샤워장만 이용했는데,

이상하게 한번도 기다린적이 없어 신기하게 생각했다.
다들 목욕탕을 많이들 이용하는 듯하다.

 

 

여느 게스트하우스처럼 샤워부스가 있고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어
따로 무언가를 챙겨갈 필요가 없어 좋았다.

 

 

방은 예상했던 데로 무척 작았지만,
혼자 지내본 결과 넓은 곳보다 작은 곳이 아늑한 맛이 있어 괜찮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교토에서 지낸 곳이 생각보다 꽤 넓었는데, 뭔가 으스스했기 때문)

게다가 초 저렴이 호텔임에도 수건하고 가운까지 챙겨준다.

 

 

침대 옆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고

 

 

냉장고도 방마다 있다. 물론 TV도
그러고 보면 참 알찬 구성이 아닐 수 없다.

 

 

가성비 대만족이었던 라이잔호텔!
혼자여행객들에게는 정말 탁월한 선택일듯

 

 

그리고 어쩐지 나는 갈 때마다 도부츠엔마에역 근처에서 지내는구나
하지만 여러명이 지내는 게스트하우스보다 작지만 나만의 방이 있는 곳이 훨씬 좋으니
앞으로도 자주 찾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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