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w

[2019 유럽] 20.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by SA BLOG 2020. 4. 28.
반응형

 

2019. 6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버스 터미널

 

이른 아침, 오늘은 헝가리로 떠나는 날이다

부지런히 짐 끌고 터미널까지 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Nepliget 버스 터미널

 

헝가리 도착!

 

부다페스트가 꽤 넓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터미널도 여러 군데 있었다

대중교통이 참 잘 되어 있는 도시 중 하나였는데

그래서 당연히 시내 중심가까지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M3라인은 아직 공사 중이었나 그랬음

버스를 타야 했는데

7일권을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고

결국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걸어갔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을 때라서 엄청 힘들게 느껴졌다

 

 

7일권 티켓

 

부다페스트에서 꽉 찬 4박5일을 보낼 예정이라

7일권을 끊었다

지하철 트램 버스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부다페스트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정말 정말 정말 빠르다

 

 

Terez krt street and yellow tram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는데

다행히 체크인 시간 전에 짐을 맡길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짐만 맡기고 바로 나가려고 했으나

마침 청소 중 일 때 집에 들어갔고

그분이 급하게 청소를 끝내고 키 주고 가심

 

(어쨌든 일찍 체크인 한건 좋았는데

뭔가 우리가 일찍 와서 그런지 청소를 하다만 것 같은 그런 찝찝함은 좀 있었다)

 

 

국회의사당과 다뉴브강

 

좀 쉬다가 밖에 나왔다

트램 타고 머르기트섬에 가려고 다리 위에서 내림-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머르기트섬

 

음악 분수 쪽에 벤치가 참 많다

브라티슬라바에서 사온 칠리콘 한 봉지를 뜯어먹으며 앉아있었음

화창한 날씨 덕에 피곤했던 기분이 좀 풀린다

(어쨌든 이동하는 날은 고생스럽긴 하다)

 

 

Street Food Karavan Budapest 스트릿푸드 카라반

 

약간 동선이 이상하긴 한데

첫날이니까 그냥 가고 싶은 데로 다녔다

어차피 나에게는 7일권이 있으니!

 

주변에 시나고그 Synagogue가 많아서 함께 묶어서 여행하면 좋을듯하다

 

작은 공간에 이것저것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서

일행이 많으면 여러 가지 주문해서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다

 

 

Dohany Street Synagogue 도하니 거리 교회

 

겉에서 보기에도 눈에 띈다

그만큼 사람도 많고, 해서 들어가 볼까도 싶었는데 입장료가 비싸게 느껴져서 안 들어감

그래도 이왕 왔는데 들어가 볼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계속 소도시 위주로 여행하다가 부다페스트로 오니 확실히 대도시 같은 느낌이 들었다

택시도 많고 차도 많고 그 와중에 트램도 착실히 다니고

관광객도 많고 그렇다

 

날씨가 이상할 정도로 더웠다는 기억이 가장 큰데,

그래서 다른 계절에 또 가보고 싶기도 하다

 

 

헝가리 국립박물관

 

여기 앞에 작은 공원이 아주 명당이다

그늘에 앉아있으면 살랑살랑 간간이 바람도 불고

 

 

계속해서 걷고 있다

사실은 목적 없는 풍경이 좋은데

 

 

중앙시장, 그레이트 마켓 홀

 

내가 알기로는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일 건데,

이상하게 한적~했다

 

뭐 사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한번 들렀다 가기는 좋았다

 

 

Vaci street 바치거리

 

바로 앞에 다뉴브강 자유의 다리가 있지만

오늘은 이만 숙소 방향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바치거리는 굉장히 활기찼다

 

식당도 많고, 곳곳 기념품 가게도 많았다

거리도 꽤 넓은 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오늘의 마지막 일정,

한참 앉아있었다

그렇게 성당을 갔었어도

분위기가 조금씩은 다르다

 

반응형

블로그 사진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