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2. 5
요즘 좀 돌아다니는데 맛 들인 것 같다
수원역에서 천안역까지는 지하철 타고 1시간 좀 안 걸리는데
가볍게 기분전환하러 다녀오기 괜찮은 듯
미나릿길벽화마을까지는 천안역에서 1km 좀 넘게 떨어져 있는데
나는 천안 명동길 - 남산공원 - 미나릿길벽화마을 순으로 다녀왔다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매우 무난한 코스
(그렇게 멀지 않아요)
벽화마을 자체는 꽤 오래되어 보였는데
뭔가 더 계속해서 리뉴얼 되는 건지
물 빠진 색감의 그림이 있는가 하면
아직 색이 살아있는 그림들도 있어서
오히려 덜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벽화마을하고 찾아가면 상상 이상으로 작은 규모(?)에
뭐지?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래도 내가 가본 몇 안 되는 벽화마을 중에는 넓은 편이었던 것 같음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걸 기대하면 안 되지만
어쨌든 휙휙 둘러보면 금방이긴 하다)
골목 탐험은 재미있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