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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24

[2015 대만] 6. 구족문화촌을 걸어봅시다 <대만 일월담 여행> 2015. 12 일월담(르웨탄) 당일치기 구족문화촌을 걸어봅시다 놀이기구 타는 곳에는 분명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쭉 걸어 막상 구족문화촌까지 올라오니 한결 여유로워졌다 12월, 온통 비 소식이었던 타이완에 상당히 맑은 날씨의 일월담 부근은 참 마음에 들었다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가며 자연스럽게 산책하듯 지나가본다 꽤나 리얼한 사람 모형의 조각들이 마을 곳곳에 있어 언뜻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며 당일치기 일정이니 이래저래 시간 맞추느라 좀 번거로운 점도 있었지만 의외로 구족문화촌은 꽤나 여유롭게 관람했고, 그러니 충분히 가능한 것 같다. 물론! 일월담의 일출을 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여기까지 오니 우리가 걸어온 반대편 길에서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마침 공연(?)을 하는지 다들 여기 모여있었다.. 2016. 3. 18.
[2015 대만] 5. HSR타고 타이베이에서 타이중으로 | 구족문화촌의 맑음 <대만 일월담 여행> 2015. 12 HSR타고 타이베이에서 타이중으로! 일월담(르웨탄) 당일치기 구족문화촌의 맑음 빡빡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던 오늘은 아침밥도 거르고 일찌감치 숙소에서 나와야 했다. 타이베이에서 르웨탄에 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당일치기 일정인 우리는 HSR 고속철을 타고 우선 타이중으로 신속하게 내려가기로 했다. 좌석 앞뒤 공간도 넓고 2-3 좌석이라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지던 HSR! 기차역 근처 빵집에서 아침 대신으로 구입한 빵을 먹으며 소풍 가는 기분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본다. HSR Taichung Station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두 번 내려가서 5번 출구 난터우 버스 르웨탄 패키지 구입! 아주 자세히 적어간 메모 덕분에 재빠르게 패키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은 990 대만달러! 티켓.. 2016. 3. 4.
[2015 대만] 4. 치싱탄 해변을 걸어보자 | 화련 삐엔땅 도시락 먹으며 기차여행 <대만 화련 여행> 2015. 12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칠성담 (치싱탄 Qixingtan) 해변을 걸어보자! 쫄깃쫄깃 청지모찌 화련 삐엔땅 도시락 먹으며 기차여행하기 택시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칠성담! 너도나도 추천하길래 꼭 가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센스 있게 마지막 코스로 넣어주셨다! 대만 여행하며 가장 기분 좋아진 때가 아닌가 싶다. 마구마구 신나버렸음!! 30분 정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이제는 화련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기차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생겨서 역 주변을 돌다 다녀 보기로 했다. 저 노란간판이 떡집으로 유명하다는 청지모찌! 먹고 싶은 떡을 담아 계산을 하는데, 우리는 맛보기로만 조금 사서 나왔다. 그 라인에 화련 삐엔땅 도시락집이 있었는데, 기차 타고 가면서 먹을 생각으로 테이크아웃하기.. 2016. 2. 19.
[2015 대만] 3. 당일치기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대만 화련 여행> 2015. 12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사카당트레일 Shakadang Trail 장춘사 창춘츠 Changchun Shrine 자모교 츠무차오 Cimu Bridge 악왕정 웨왕팅 Holiu Suspension Bridge 뤼수이트레일 Lushui Trail 서둘러 숙소에서 나왔다. 아침 8시 화련으로 가는 TRA 기차를 타야 했기 때문이다. 화련으로 가는 기차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었다. 시간을 바꾸고 바꿔 타이베이에서 8시 출발 / 화련에서 16시 32분 출발 기차를 예약했다. 타이베이에서 화련까지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기차는 우리나라의 무궁화호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실 여행 오기전 대만 기상청 사이트를 몇 번이고 들락날락하며 계획을 수정하고 또 수.. 2016. 2. 16.
[2015 대만] 2.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메인 스테이션 Diary of Taipei Hotel-Main Station 숙소의 후기 <대만 타이베이 여행> 2015. 12 처음부터 혼자 가려고 했기 때문에, 인큐브를 예약했다가 엄마랑 둘이 가려고 그린월드중화호텔로 다시 예약했다가 급하게 아빠가 합류하면서 다이어리 오브 타이베이 호텔-메인 스테이션 점을 예약하게 되었다. 나는 2015년 12월에 다녀왔는데, 숙소를 예약할 당시 아직 오픈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후기가 없었지만 아무래도 새롭게 오픈하는 숙소이니 청결함만은 믿을만 할 것이라며 덜컥 예약을 했다. 호텔은 Z10번 출구로 나오면 1~2분 거리에 있다. 메인스테이션과 가까운 이곳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일주일 여행 중 앞의 3박 4일 동안은 주로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일정이 많으니 위치는 대만족!! 예약 시 창문방을 원한다고 했으나, 미리 예약은 불가능하다며 당일이 돼서야 알 수 있다고 했다. 더블 침.. 2016. 2. 14.
[2015 대만] 1.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 | 융캉제 까오지 스무시 망고빙수 | 용산사의 야경 | 시먼 까르푸 <대만 타이베이 여행> 2015. 12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 융캉제 까오지(Kaochi) 스무시(Smoothie House) 망고빙수 용산사(Longshan Temple)의 야경 시먼 까르푸(Carrefour) 김포공항은 참 한가로웠다.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더니, 면세품까지 다 찾고 나서도 비행시간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다. 우리가 타고 갈 티웨이항공! 사실 나 혼자 갈 생각으로 오래전에 이스타항공 특가로 미리 예약을 해놨었는데, 엄마한테 슬쩍 나 12월에 여행 간다! 말씀드렸더니, 어째저째 다 함께 가게 되었다. (동생만 빼고) 그사이 비행기 가격은 훌~쩍 올랐고, 그래서 두 분은 티웨이항공으로 예약했다. 후에 알고 보니 티웨이와 이스타는 공동운항이었고 때문에 나란히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나는..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