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진한 보리차 뭐 먹을 때 물 마시긴 좀 아쉽고 그럴 때 차를 마시면 딱 그 궁합이 좋다 요즘은 생수를 사다 먹지만 우리 집은 어릴 때부터 보리차를 끓여 마셨다 그래서 보리차는 녹차같이 뭔가 '차'라는 개념 보다 '물'이라는 느낌이 좀 강함 그래서 편의점에서 마실 거 살 때 손이 가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정말 무난한 게 마시고 싶어서 블랙보리를 사봤다 역시나 보리차는 맛있음 그냥 물같이 마시기 좋다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밍숭맹숭 그런 건 아니고 진한 보리차 맛이 맞음 +그리고 생각보다 난 음식을 먹을 때 음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2021. 5. 1.
'17차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티백' 추천하는 겨울 차 여름에는 생수도 잘 마시는 편이지만 겨울은 좀 그렇다 실온에 둔다 해도 이미 그것은 찬물.. 그래서 겨울에는 커피 아니면 '차'를 주로 마시게 되는데 좋아하는 얼그레이가 다 떨어진 후 뭔가 대체품을 찾다가 쿠팡에서 가성비 좋은 이걸 발견했다 (보리차나 녹차도 좋아하지만 뭔가 다른 걸 마시고 싶었음) 일단 나는 17차 시원한 음료도 좋아했고 80티백 들었음 티백 하나로 엄청 큰 머그컵에 우려내고 또 한 번 우려내고 티백은 그것이 마음에 든다 건강도 좋지만 맛있어야 하지 그런데 맛있으니까 재구매 의사 있다 ㅋㅋ 은은한 맛이 마음에 들었고 기존 보리차나 녹차와는 어느 정도 맛의 차이가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 올겨울은 이걸로 2021. 1. 7.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무난해서 좋다 작년 여행 다닐 때 사두었던 얼그레이가 바닥났고좀 저렴하면서 괜찮은 차가 없을까 찾다가 편의점에서 종종 사 먹었던 17차가티백으로도 있네! 하며 바로 주문해서 올 겨울 내내 잘 마시고 있다 '차'는 특히나 같은 종류여도 브랜드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어서입맛에 맞는 거 찾기 참 어렵다 17차는 녹차보다는 확실히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물론 녹차도 좋아하지만!)물처럼 마시기 좋은 듯 보리차나 그런 집에서 물 대신 마시는 종류의 차와 비슷하면서도(보리차도 좋아함!) 확실히 17차만의 특유의 맛이 있어서편의점 가면 예전에는 탄산이나 쥬스 같은 단 음료를 많이 골랐다면식단 공부(?)를 하면서 17차를 많이 사 먹는 것 같다 기분 좋은 0칼로리 물이 좀 심심하다 싶을 때마시면 딱 좋음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