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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일본 간사이] 2.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새벽에 <일본 교토 여행>

by SA BLOG 201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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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무조건 새벽에 가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정말 말도 안 되게 일찍 눈이 떠졌다.

 

 

24시간 영업인듯한 숙소 근처의 나카우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기요미즈고조 역에서 후시미이나리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얼마 걸리지 않았으나, 가는 도중 점점 날이 밝아왔다.

 

 

기찻길을 지나

 

 

최고의 타이밍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도착했다

 

 

수많은 토리이 사이를 산책하듯 지나가 본다.

 

 

간혹 운동 겸 아침 조깅하는 사람들 빼고는 거의 사람도 없던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다.

 

 

꽤나 많은 계단 덕분에 목이 말라 올 무렵
자판기를 발견했다.


사과 주스의 사이즈가 참 마음에 든다.

 

 

12월 중순이 지났음에도 아직 바닥에 낙엽이 남아 있었다.

 

 

좀 더 힘을 내서 올라오니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기분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8시가 안됐다.

 

 

내려오는 길은 가뿐하게

 

 

완전히 해가 뜨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에,
일부러 일찍 일어나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새벽같이 움직인 보람이 있었다.

 

4월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다음에 찾아가도 꼭 이런 식으로 찾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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