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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이른 새벽에 후시미이나리를 다녀오고,
교토역에서 한번 갈아타서 JR 사가아라시야마역에 도착했다.
그래도 아직 10시가 안됐으니
▼ 노노미야신사
뭔가 모르게 으스스한 분위기가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군
곧장 나와서 대나무 숲 길 따라 걸어본다
▼ 텐류지
12월, 겨울, 아침 시간은 나름 한적하게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직 단풍이 남아있었다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분명 더 좋았겠지만
교토의 12월은 생각보다 따뜻했다
괜히 두껍고 투박스러운 옷을 입고 온 것 같아 그게 좀 아쉬웠다
한 바퀴 둘러보고 본당에도 들어가 볼까 했지만,
충분히 봤으니 됐다고 생각하며
다시 길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벌써 지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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