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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터키 그리스] 30.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서 | 한적해서 좋은 베일레르베이 궁전 <터키 이스탄불 여행>

by SA BLOG 201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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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여행의 마지막 야간버스를 타고 이스탄불로 다시 되돌아왔다.

메트로버스는 고맙게도 '술탄아흐메트' 부근까지 미니버스로 데려다준다고 했다.

(그러니까 악사라이에서 내려야 했던 것이다.)

조금 지나치긴 했지만, 뭐 어찌 되었든 내리긴 내려서 슬슬 걸어가기로 했다.

 

멀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비몽사몽 걸어가려니 힘들더라.
 
얼마 후 '신밧드 호스텔' 도착

아침 일찍이어서 체크인은 할 수 없었고, 짐만 미리 맡기기로 했다.

 

 

(뭐 그런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숙소다.

저녁에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 보니 (우리는 2인실을 예약함) 전혀 청소도 안되어있었고,

심지어 이불도 전 사람이 사용한 그대로 놓여있었다.

한국인 사이에서 분명 인기있는 숙박업소이나,

개인적으로는 여행 기간 동안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숙소였다.)

 

간단히 씻고 밖으로 나왔다.
첫 날에 한번 와봤다고 이쯤은 걸어간다. '술탄아흐메트'에서 '에미뇌뉘'까지

 

그리고

'에미뇌뉘'에서 아시아지구 '위스퀴다르'로 간다.

 

 

참 편하다고 생각한 것이 교통카드로 배를 탈 수 있다는 것

 

 

갈라타교

 

 

돌마바흐체 궁전

 

 

크즈 쿨레시(처녀의 탑)

 

 

배타니까 또 금방 기분 좋아져서는,

어느새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와있었다.

 

 

 '위스퀴다르' 도착!

 

 

출출해진 우리는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아이란

 

 

빵이다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베일레르베이 궁전'까지 왔다.

 

 

물 한병 사고

 

 

베일레르베이 궁전

7월의 터키는 따끈따끈

 

 

타이밍 굿!


터키어 설명 후에 영어 설명이 이어졌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6명이서 아주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베일레르베이 궁전은 술탄의 여름 별궁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뭔지 몰라도 그늘만 들어가면 그래도 시원한 편이다

 

 

다시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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