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w

[2018 일본 도쿄] 1 나이트 1980 엔 도쿄 호텔 1 Night 1980 Yen Tokyo Hotel 후기

by SA BLOG 2019. 1. 5.
반응형

 

2018. 11

 

첫날 오후 늦게 도착했다

위치는 이리야역과 미노와역의 중간-

 

나는 나리타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우에노 바로 전역인 닛포리 역에서 내려 좀 걸었다

중간에 이나게야라는 마트가 있어 먹을거 사서 들어갔다

 

내가 예약한 여성전용 캡슐룸-

 

일단 현관에서 옆에 놓여있는 일회용 슬리퍼로 갈아신어야 한다

그리고 체크인하면 종이봉투에 이것저것 어메니티를 담아 준다 물론 수건도 포함

수건은 더 필요하면 엘리베이터 맞은편에 있으니 가져다 쓰면 된다

 

내가 경험했던 다른 캡슐룸과는 좀 다르게

넓은 방 하나에 여러명이 같이 쓰는 구조였지만

굉장히 조용했다

 

넓은 캐비넷? 수납공간도 개인별로 있어서 나는 이것저것 사오면 그냥 넣어두고 마치 창고처럼 사용했다

 

 

장기투숙을 해서였는지 꽤 괜찮은 자리에 당첨되었다

아무리 조용하다고 해도 문 앞과 냉장고가 있는 휴게공간 쪽은 좀 불편할것 같았다

 

캡슐 내부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한 편이어서 지내기 딱 좋았다

물론 청소상태가 완벽한 것은 아니었지만

첫날 물티슈로 환풍기랑 머리맡 선반쪽의 먼지만 싹 제거했다

그리고 침대시트까지 씌우면 나름 쾌적해진다

 

 

방 한쪽에 전자레인지랑 전기포트 냉장고가 있어서

참 유용하게 사용했다

모두들 사용하니 시끄러울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조용하던 방안

 

 

입구쪽에 분리수거통

 

 

난 어메니티 없는 줄 알고 다 챙겨갔지만 있었다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샤워실이고

샤워실은 방에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카드키가 필요하다

 

 

깨끗 그 자체

 

 

여기는 샤워실 아무도 없어서 찍어보았다

 

 

칸이 많아서 기다린적은 없었다

애초에 숙소에 사람이 많지 않기도 했고

작지만 욕조가 있는 부스도 있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뜨신물 찬물 따로 나오는건 여전히 불편하군

 

솔직히 위치가 좀 아쉽긴 했지만 다른 것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야네센 우에노공원 아사쿠사까지는 아침에 살살 걸어가거나 했지만

뭔가 그러했음

 

좋은데 다음에 또 갈지는 모르겠다

다른 곳도 가보고 싶음

 

반응형

블로그 사진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