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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4박5일의 제주도 여행중 두번째 숙소는 여기!
비수기의 특권으로 바로 전날 예약했다
위치는 표선해수욕장에서 3.5km 정도 떨어져 있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보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자칫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우리 방은 다락방이 있던 방!
더블 침대가 있는데 우리는 위에서 한명 자고 나머지는 바닥에서 굴러다니며 잤다
바닥이 따뜻하고 좋음
맞은편에 작은 텔레비전과 냉장고가 있고
안쪽에 부엌이 있다
그 옆에는 화장실이 있음
전체적으로 지어진지 얼마 안된건지 관리를 잘한건지 깨끗하고 좋았다
녹색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건 일리있는 말일듯
나는 예전부터 다락방 2층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
계단을 오르면
생각보다 넓은 다락방이 있다
여기는 난방이 안되서 전기장판 틀고잤다
결국 사용하는 공간은 저 이불 사이즈뿐이어서 참 아이러니 했지 ㅋㅋ
깔끔하고 깨끗하고 모두 좋았는데
4명이 사용하는데 이불이 저렇게 두개밖에 없었단 점이 아쉬웠다
이불 더 달라고 하면 주시기는 하는데
아무튼 나중에는 그냥 이불안덮고 1층 바닥에서 그냥 자고 그랬지만
아마 가격이 좀 저렴한 이유는 위치때문인 것 같고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 힘듦)
그렇지만 차 있으면 표선 시내까지는 멀지 않다
표선수산마트에서 회도 떠먹고
하나로마트에서 먹을것도 사다 먹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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