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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기장까지 나 홀로 도보여행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해수욕장 죽도섬 공수항 해동용궁사' <부산 여행>

by SA BLOG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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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해운대달맞이길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숙소가 달맞이길 근처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해동용궁사까지 걸어보기로 함

 

 

청사포

 

청사포로 내려가는 길

11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녹색녹색

 

새로 생긴 해운대 해변열차 스카이캡슐도 보인다

(확실히 알록달록한 게 들어가니 예쁘구만)

 

 

청사포 등대

 

이제부터는 쭉 바닷길이라 마냥 걷기 좋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사실 좀 지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중간중간 가볼 만한 곳이 꽤 있었다

전망대는 지나칠 수 없지

 

 

멀리 지나온 청사포 마을도 보이고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데크로드가 잘 되어 있다

 

 

해운대 해변열차

 

미포 ~ 청사포 ~ 송정역 4.8Km 왕복운행한다고 한다
나도 걷는 동안 오가는 열차를 많이 봄

 

 

송정해수욕장

 

걷다 보니 또 금방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물론 이날 날씨가 좋기도 했지만

11월인데 서핑하는 사람도 꽤 있었고

계절을 가늠할 수 없었던 분위기

뭔가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다

 

 

죽도섬

 

송정해수욕장 끝 쪽에 죽도섬이라는 곳이 있어 들렀다 가보기로 함

빼곡한 나무숲을 빠져나오면 바다 바로 앞에 쉬었다 가기 좋은 정자 하나가 있다

나도 오늘은 쉬엄쉬엄 가기로 했으니까 좀 앉았다 가보자

 

 

다시 바닷길 따라 걷기

 

 

공수항

 

송정해수욕장에서 해동용궁사까지는 특별히 볼 게 없어서

좀 지루해지려는 찰나

그래도 항구마을이 있어 심심함이 좀 가셨다

 

네이버 지도를 보니 기장곰장어촌이라던데

오호 유명한 곳인가 봄

 

 

확실한 건 바다만 있으면 안 되고

바다+마을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난

 

 

해동용궁사

 

목적지인 해동용궁사에 도착했다!

공수항에서 해동용궁사까지의 길이 약간 공사장+언덕길이어서 잘 가고 있는 건가 싶었지만

그 구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괜찮았다

아무튼 도착하니 좋구만

 

사진도 찍고 중간에 쉬기도 하고

굉장히 천천히 걸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여름만 피한다면 도보여행지로 꽤 괜찮은 코스라고 생각했다

 

혼자도 괜찮고 여럿이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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