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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소음 없는 조용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휴양림을 종종 찾게 된다
여기는 휴양관 207호 금낭화
원래 딱 하나 남은 숲속의집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일정 맞추다가 놓쳐버림)
뭐 그래도 휴양관도 좋았다
들어오면 바로 부엌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꽤 깨끗한 편에 속했다
오래되지 않았는데 너무 새것의 느낌도 없어서
쾌적하고 좋았음
이 집의 장점은 천장이 엄청 높다는 것
그래서 실 평수보다 훨씬 넓어 보였다
화장실은 화장실
세면도구+수건을 챙겨와야 함
(미리 공지를 해줌)
나는 5인실을 예약했고
여기는 거실 겸 방
그리고 방이 하나 더 있다
창밖으로 새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참 좋았음
휴양림 자체가 크지 않은 거 같았다
아침에 한 바퀴 휙 돌아봤는데
산에 둘러싸여 고요하고 적막한 분위기가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 참 좋아하겠다
그게 바로 나
맞은편에 숲속의집
휴양관보다 높은 곳에 있음
4월에 가면 벚꽃을 볼 수 있어요
숲속의집은 일정 간격을 두고 있어서
뭔가 혼자 와서 신선놀음하기 딱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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