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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터키 그리스] 4. 이국적인 분위기의 아라스타 바자르 | 흐드를륵 언덕 | 사프란볼루 성 <터키 사프란볼루 여행>

by SA BLOG 201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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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사실은 뒷자석 아이가 울고 때 쓰고 난리도 아니었다

자면서 이게 환청이 들리는 것인가,
착각을 하게 만드는 아이의 칭얼거림이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 더 실감하게 만들어 주었다

 

 

메트로 세르비스를 타고 드디어 '사프란볼루' 도착!

 

여기서 또 버스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야 하는데,

어찌 가야 하나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메트로 직원분께서 친절히 버스정류장까지 안내해 주셨다

그러나 너무 이른 아침이라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버스정류장에 서있자
건너편의 택시 기사들이 타고 가라고 흥정을 해왔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버스가 올 것 같기도 했고

버스를 타고 싶기도 해서 거절하고, 기다렸다
버스는 생각보다 금방 왔다

 

 

에페 게스트 하우스

 

'에페 게스트 하우스'는 차르쉬 광장에서 금방이었다
너무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

 

 

조식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피곤해서 바로 나갈 생각은 하지 못하고, 체크인 전까지 잠깐 앉아있었다

꾸벅꾸벅 졸면서

 

체크인을 하고 야간버스의 피로를 뒹굴뒹굴 풀고 난 뒤,

 

 

식사를 하러 나왔다

 

 

HANIM SULTAN

 

찾아보고 할 것도 없이 괜찮다 싶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낡은 듯 오래된 듯한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는데,

다행히 메뉴판에 그림이 있어 수월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아주머니께서 추천하신 Dolma라는 요리

 

 

궁금했던 Manti

 

 

식사를 마치고

 

 

아라스타 바자르

 

다시 거리로 나왔다

 

 

너무 아쉬운 것이 나중에 찾아보니까

사프란볼루가 가장 쇼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고,
일정으로 거의 처음 여행지였던 이유로

구경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발길을 돌렸던 것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을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여행 코스도 괜찮을 것 같다

 

 

진지하맘

 

17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목욕탕

 

 

흐드를륵 언덕

 

시장을 지나 흐드를륵 언덕으로 올라갔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프란볼루의 전통 가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여긴 정말 최고

 

 

내려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언덕에서 내려와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숙소가 가까우니 피곤하면 잠깐 쉬었다 갈 수도 있고 좋구나

 

 

사프란볼루 성

 

휴식 후, 이번에는 사프란볼루 성에 왔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시계탑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설명을 해주심

터키말로

 

 

시계탑에서 내려와 '생활사 박물관'으로 갔다
왠지 모르게 조용조용히 관람을 했다

 

사프란볼루는 듣던 대로 작은 동네였다
이국적인 마을임에도 친근한 분위기가 좋았던,

부담 없이 오래 있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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