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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터키 그리스] 14. 우연히 찾은 맛집 Agora Taverna | 아름다운 지중해와 거리 풍경 <그리스 코스섬 여행>

by SA BLOG 201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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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보드룸을 떠나 약 1시간 후,
그리스 영토에 진입했다

 

보드룸과 비슷한 듯 다른 듯,
분명한 차이점은 파란색 국기가 펄럭- 바람에 날렸다

 

사실은 산토리니로 가기 위해 잠깐 지나쳐가는 섬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유명한 휴양지였다

 

 

배에서 내려

 

 

곧장 도착한 곳은 블루스타페리 예약하는 곳! 산토리니로 갈 페리를 예약했다

 

 

아침도 못 먹고 줄곧 이동만 했기 때문에 배가 고파도 너무 고파서

나무 그늘이 시원해 보이는 이 식당에 들어갔다

 

 

언제나 고민되는 메뉴 고르기!
'치킨 샐러드'와

 

 

'믹스 기로스'를 주문했다

 

 

믹스 기로스 등장!

 

 

치킨 샐러드 등장!

 

 

여행 다니면서 항상 맛집 찾아서 다니고는 했는데,
우연스럽게 들어간 곳이 이런 곳이면 그 이상으로 맛있는 것 같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이곳을 단순히 산토리니로 이동하기 위해

잠깐 들려야 하는 섬이라는 인식으로 무작정 왔기 때문에

코스섬에 대한 정보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발길 닿는 데로 항구 주변만 줄곧 돌아다니다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꽤 넓은 유적지가 있었다

 

 

고대 아고라

슥 살펴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잠깐 쉴만한 그늘을 발견하고,
벤치에 앉아서 낮잠 비슷하게 졸다가

 

여기까지 와서 이럴 때가 아니다! 움직이자! 해서
유일하게 알고 있었던 '히포크라테스 나무'를 찾으러 걸음을 옮겼다

 

 

꾸벅꾸벅

 

 

히포크라테스의 나무

코스섬에서 가장 이름 알려진 곳 답게, 주변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로 가득

 

 

한참을 이곳에 머물러 있다가, 또다시 이동-

 

 

이런저런 생각하지 말고 바다에 한번 들어가 볼걸!

 

 

자전거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아까 봐둔 명당으로 다시 돌아왔다

 

 

여기가 웃긴 게, 시간에 따라 빛이 들어오는 벤치가 급격하게 달라져서
한자리에 머무르지 못하고 계속 옮겨 다녔다

그래도 덕분에 땡볕에 있지 않아도 됐어

 

19시 45분 페리를 타면, 너무나도 가고 싶던 산토리니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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