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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만] 5. HSR타고 타이베이에서 타이중으로 | 구족문화촌의 맑음 <대만 일월담 여행>

by SA BLOG 201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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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HSR타고 타이베이에서 타이중으로!

일월담(르웨탄) 당일치기
구족문화촌의 맑음

 

빡빡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던 오늘은
아침밥도 거르고 일찌감치 숙소에서 나와야 했다.

 

 

타이베이에서 르웨탄에 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당일치기 일정인 우리는 HSR 고속철을 타고 우선 타이중으로 신속하게 내려가기로 했다.

 

좌석 앞뒤 공간도 넓고 2-3 좌석이라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지던 HSR!

기차역 근처 빵집에서 아침 대신으로 구입한 빵을 먹으며 소풍 가는 기분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본다.

 

 

HSR Taichung Station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두 번 내려가서 5번 출구 난터우 버스 르웨탄 패키지 구입!

 

아주 자세히 적어간 메모 덕분에
재빠르게 패키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은 990 대만달러!

 

티켓 구입 후 바로 옆에 버스 타는 곳으로 나가면 이미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다.

급하게 왔음에도 버스 시간까지 좀 기다려야 했음

 

우리가 타는 이곳은 타이중 HSR역이고
일반 기차가 다니는 타이중역에서 이미 사람들을 태우고 오기 때문에 좌석이 부족할 수도 있다.

 

줄도 꽤 길어서 탈수 있겠나 싶었는데,

다행히 구족문화촌으로 가는 버스에 시간 맞춰 오를 수 있었다.
(구족 문화촌 가는 버스는 시간을 잘 보고 타야 한다.
잘 모르겠으면, 안내하는 분이 계속 돌아다니고 있으니 물어보면 된다)

 

 

구족문화촌 九族文化村
Formosan Aboriginal Culture Village

1시간 좀 넘게 달려 구족문화촌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내리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리 가족과 한국인 부부(르웨탄에서 본 유일한 한국 사람)가 전부였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나 보다 하고 신나서 입장했다

 

 

온통 비비비비 였던 타이베이의 날씨 때문에

좀 멀지만 일정도 길고 하니 르웨탄에 가보기로 결정한 것인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우리를 앞서가던 사람들 마저 사라지고 나니

이곳은 우리 가족이 전세 낸 것 마냥!

 

 

신나게 곳곳을 누비다 본격적으로 구족문화촌으로 들어가 보는데-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주차장은 관광버스로 가득이었고,
놀이기구 타는 곳은 학생들로 점령당했다!

 

 

우선은 놀이동산 안에 있던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구족문화촌 안에는 갖가지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내가 억지로 태운 다소 고난도의 놀이기구에 아빠는 실신(?)할 뻔했다

엄마하고는 후룸라이드 같은 것을 탐

 

이제 본격적으로 구족문화촌을 돌아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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