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w

[2015 대만] 7. 문무묘와 르웨탄의 일몰 <대만 일월담 여행>

by SA BLOG 2016. 3. 26.
반응형

 

2015. 12

일월담(르웨탄) 당일치기


문무묘

르웨탄의 일몰

 

구족문화촌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시간 맞춰 버스 타고 달려온 곳은
내가 가장 기대했던 문무묘!

 

찾아본 사진들이 너무 멋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와보니 더 좋아졌다!

 

 

그 앞으로 흐르는 일월담의 모습이 굉장히 멋지다.
그러나 엄청난 역광이 조금 아쉬울 뿐

 

문무묘에서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듣기로는 일본 학생들이었던 것 같다.

많이 오는 모양이다.

 

 

본격적으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막상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차근차근 둘러보기 좋았다.

 

 

완전 봄 같았던 12월의 르웨탄!


다른 계절에 와본 적이 없으니 그 체감온도를 잘 모르겠으나,
12월에 온 것은 정말 잘한 선택 같았다.

 

 

구불구불 길 따라서 올라가 본다.

 

 

나와서 이 계단 따라 쭉 내려가보고 싶었으나,
올라올 거를 생각해서 몇 발자국 안 가서 다시 올라왔다.

 

 

아까 버스에서 받은 1일권을 손에 꼭 쥐고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아주 자세~한 계획 덕에
나름대로 알차게 패키지 티켓을 사용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

 

 

그리고 마지막 일정이 남아있었으니!
일월담을 유람하는거다.

 

버스에서 내려서 선착장 쪽으로 패키지 티켓을 손에 들고 걸어가니

지나칠 뻔했던 매표소에서 날 먼저 불러 세웠다.

 

티켓을 교환하고 또 손에 쥐고 선착장 쪽으로 걸어가니
직원분이 불러 세워 티켓을 확인하고 어떤 배를 타라고 알려주셨다.

 

 

원래 이 배는 유람선이라기보다는
교통수단인 셈인데


일부러 일몰시간을 맞춰 배를 타고

한 바퀴 휙 돌아 다시 수이서 선착장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자리에 착석!

 

 

둥실둥실 맞은편에서도 배가 지나간다.

 

 

잠시 후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더니

 

 

해가지기 시작했다

 

일출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던데,
그건 좀 아쉽지만
일몰도 꽤나 멋진 곳이었다!!

 

새벽부터 멀리까지 달려온 보람이 있었네

 

반응형

블로그 사진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