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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좀 오래 머무를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가
해운대역에서 3분 거리 숙소를 예약했다
4박 USD 61.44이면
도미토리룸 정도의 가격으로 혼자 방 쓰는 거니 개이득이다 싶었음
(하지만 이유가 있었다)
일단 건물에 몇 층만 게스트하우스였는데
(다른 층에 pc방도 있고 다른 호텔도 있었다)
리셉션에서 셀프체크인으로 키 갖고 올라오니
복도 따라 방이 여러 개 있었다
정수기 있음(오히려 좋음 커피포트는 웬만하면 안 쓰려고 함)
남는 방이 스탠다드 트윈룸밖에 없어서 예약했는데
역시 혼자 쓰더라도 침대 2개 있으면 편하다
하나는 짐 펼쳐두는 용으로 사용
왜 이렇게 저렴한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방 자체가 굉장히 습하달까 꿉꿉한 느낌이 있고
좀 심한 곰팡이 자국도 있어서 (혐_-_)
하지만 침구류만 괜찮으면 상관없다 주의여서 나름 또 잘 지냄
이런저런 거 생각해도 가성비로는 이만한 곳이 없어서 또 지낼 거 같기도 하지만
추천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은 애매한 ㅋㅋ
화장실은 방에 비해 좁은 편
하지만 별 신경 안 쓰는 편
한 줄 후기 : 해운대역 3분 컷 + 주변 번화한 분위기 + 가성비 + 침구류 빼고 모든 게 좀 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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