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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터키 그리스] 6. 에페 게스트하우스의 마지막 날 | 카이마캄라르 에비 박물관 <터키 사프란볼루 여행>

by SA BLOG 201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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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박 3일간 머무른 '에페 게스트하우스'

오늘은 사프란볼루를 떠나는 날이다

 

 

수건이 깔려있는 저곳이 '공용 화장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우리가 머무른 106번 방이 있다
다 좋은데 방문이 잘 안 잠기고 안 열리고 해서 고생 좀 했다

 

 

2인실로 딱 침대만 두 개 있는 방이지만,

창문으로 솔솔 들어오는 바람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아지는 그런 방이었다

짐 다 싸놓고 미리 나갈 준비를 마친 후!

 

 

조식 먹으러 올라왔다
창문 너머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좋다

 

 

지금 생각해봐도 가장 좋았던 조식,

정말 간단한 음식들인데 분위기나 신선도(?)나 아무튼 여러 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침 든든히 먹고 밖으로 나왔다

 

 

게스트하우스 앞에는 고양이들이 모여들었는데,

주인분께서 음식을 나누어주는 모양이었다

 

 

사프란볼루를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카이마캄라르 에비 박물관'에 들러보기로 했다

 

 

이 마을 교통의 중심 '차르쉬 광장'을 지나

 

 

카이마캄라르 에비 박물관

 

워낙 골목골목이어서 물어봐도 잘 모르겠던 길인데,

우연히 안내판을 보고 찾아낼 수 있었다

 

 

관람시에는 신발에 비닐을 씌워야 한다

 

 

전통 가옥의 모습뿐만 아니라,

마네킹으로 여러 가지 연출을 해 놓은 모습이 꽤 인상 깊었던 공간이었다 (무섭)

 

 

박물관 관람을 마친 후, '로쿰'을 사러 들렀다

나중에 이스탄불에서 산 로쿰보다 이곳 사프란볼루의 로쿰이 훨씬 맛있었다

 

 

다시 숙소에 들러 짐을 챙겨 나왔다

앙카라로 가기 위해 차르쉬 광장에서 크란쾨이로 이동-

 

사프란볼루의 느리게 가는 시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뭔가 기회가 된다면 여기서 오래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너무 좋은 마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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