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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일본 간사이, 봄] 신 이마미야 호텔 숙소의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 2016. 4 내가 예약한 방은 이코노미 싱글룸(Western Style with Toilet) 인 것 같다 아마도 방이 이것밖에 없었나 그랬던 것 같음- 숙소비는 3박 85,283원 샤워실은 공용이고 화장실만 방에 있는 건데 세면대는 또 복도에 있어서 다른 방이 있다면 굳이 이 방을 고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화장실 샤워실 딸린 스탠다드 룸도 있지만 도부츠엔마에에 숙소를 정하는 이유는 가성비를 노린 것일 테니 그냥 캡슐룸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뭐 그래도 tv도 있고 미니 냉장고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다 그런데 다른 숙소보다 좀 지저분한 느낌은 있었음 사실은 방의 분위기가 별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선플라자가 더 나았을 정도- 화장실은 깨끗했지만 아 그리고 전자레인지랑 커.. 2018. 4. 14.
[2016 일본 간사이, 봄] 호텔 선플라자 2 숙소의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 2016. 4 도부츠엔마에 저렴이 숙소 중 하나인 선플라자 호텔! 말이 호텔이지 호텔은 아니다 ㅎㅎ 나는 선플라자 2를 예약했고 근처에 1도 있고 아넥스도 있으니 체크인할때 실수하는 일 없도록 잘 확인해야 할듯하다 벌써 꽤 오래됐지만 당시에 리모델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깔끔하고 뭔가 새것 냄새?가 나기도 했던것 같다 1박 2,050엔 가성비 갑 에어컨, 미니 냉장고, tv도 있어서 그냥 혼자서 유유자적 떠났을 때 지내기 좋다 좀 약간 잠귀가 밝은 사람이라면 저 문 틈새로 사람들이 사사삭 지나다니는 소리가 좀 거슬릴 수도 있는데 그래도 게스트하우스의 침대 한칸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니- 화장실은 공용이고 샤워실은 1층에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아서, 편하기는 한데 뭔가.. 2018. 4. 13.
[2016 유럽] 융프라우 로지, 스위스 마운틴 호텔 숙소의 후기 <스위스 그린델발트 여행> 2016. 8 융프라우 로지, 스위스 마운틴 호텔 Jungfrau Lodge, Swiss Mountain Hotel 처음에 라우터브루넨에 숙소를 잡아놨다가 그린델발트 사진을 보고 반해서 여기서 2박을 하기로 했다 기차역에서 가까워서 살살 걸어오면 금방 도착- 숙소 비용은 2박 220프랑 = 약 250,000원 가장 꼭대기 층 다락방을 예약했는데, 여태 여행 다닌 숙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공포영화의 끼이익- 소리가 문을 열 때마다 나는데 밤에 화장실 갈 때는 좀 무서웠지만 뭔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아무래도 나는 최첨단 이런 것보다 약간 시골 분위기 나는 게 좋아서 화장실과 샤워실은 따로 있고 (아마 다락방 층만 공용인듯하다) 방은 생각보다 넓었다 무엇보다 창밖경치가 너무 좋아서 아주 나.. 2018. 4. 11.
[2016 유럽] 이비스 호텔 숙소의 후기 <독일 드레스덴 여행> 2016. 8 이비스 버짓 드레스덴 시티 ibis budget Dresden City 역에서 가까울 것인가, 랜드마크들에서 가까울 것인가 나의 경우 야간 기차타고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이어서, 드레스덴 역에서 1.3km 떨어진 이비스 호텔을 예약했다 그 대신 츠빙거궁전이나 유명 교회들과의 거리는 300m 정도여서 숙소에서 쉬다가 밤에 야경구경하러 살랑살랑 다니기 좋았다는- 전체적으로 빛이 잘 들고, 심플 깔끔 깨끗하다 화장실 구조가 좀 특이했지 체인 호텔이니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체코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가던데 그래도 1박하길 잘했다 야경도 그렇고 길거리 공연도 좋았어서 2018. 4. 10.
[2017-2018 인도] 바라나시에서 먹은 것들 <인도 바라나시 여행> 2017. 11 Sushi Cafe And Continental Restaurant 스파이시 바이트 가려다 우연히 들어간 일본식당 카라아게 라멘 김치볶음밥을 주문했다 구글 점수도 좋고, 이곳이 인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맛도 나쁘지 않다 사실은 너무 배가 고파서 맛있게 먹음 Spicy Bites Restaurant 스파이시 바이트 다음날 아침, 느작느작 숙소에서 나와 어제 못 간 스파이시 바이트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인도 여행 기간 중 가장 푸짐하게 먹은 아침식사가 아닐까싶군 맛은 물론 대만족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집합체랄까... +죽은 아니다 실패! 먹지마요~ Pizzeria Vaatika Cafe 피제리아 아씨가트 주변에 있는 경치 좋은 카페다 사실은 피자보다 애플파이가 훠얼씬 맛있었다 Megu .. 2018. 4. 1.
[2018 말레이시아] 부킷빈탕 에어비앤비 숙소의 후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2018. 1 말라카에서 2박 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여기서는 4박할 예정- 숙소 명칭은 예약 당시에 Invito Hotel Suites (인비토 호텔)이라고 되어있었으나 도착해보니 Ramada (라마다 호텔)이 정확한 명칭이었다. 방은 원룸 형태이고 창가에 더블침대가 있고 침구류도 더 있으니 우리가족 3인이 머물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40 몇 층이었는데 확실히 높은 층이 좋다. 비가 올때는 제외하고 항상 반짝반짝 빛나던 집이었네 주방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했다. 전체적으로는 깨끗하니 참 마음에 들었다. 꽤 오래 있었는데 수영장은 딱 한번 그것도 비바람이 치던날- 오들오들 추워서 금방 방으로 돌아갔지만 꼭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기분전환?하러 오기 좋은 것 같다. 숙소비는 할인받고 해.. 2018. 3. 27.
[2016 일본 간사이, 가을] 교토역 키네야 우동 맛집 | 에어비앤비 숙소의 후기 <일본 교토 여행> 2016. 11 키네야 교토포르타점 杵屋 京都ポルタ店 일단은 식사를 하기로 했다. 교토역 지하 포르타 다이닝에는 식당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어 선택만 잘 하면 되는 것이다. 우동전문점이니 우동 기본에 세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니 굳이 세트로 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엄마는 카레우동을 매우 맛있게 드셨음 버스는 사람들을 잔뜩 싣고서 출발했다. 숙소는 정류장 바로 앞-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선택했다. 단풍시즌이라 숙소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위치와 예산을 생각했을때 가장 마음에 들어 결정했다. 셀프체크인이라서 시간만 잘 맞춰 들어가면 된다. 화장실 세면대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참 좋다. 셋이 지내기엔 방이 좁을까봐 그게 조금 걱정이 됐는데, 침대 위에 한 명 바닥에 두 명 그렇게 잘.. 2017. 8. 8.
[2017 일본 후쿠오카] 다이묘 거리의 아침 2017. 6 숙소에서 느적느적 나와 다이묘거리를 향해 걷는다. 숙소에서 텐진까지 2km 그 사이에 다이묘거리가 있다. 10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걷는 동안 교차로 부근을 제외하면 사람 없는 한적한 골목이 많았다. 아마 이 부근부터 다이묘거리가 아닐지 그냥 마냥 걸었으니 잘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 오픈전이었고 이쁜 가게들이 많아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기 좋았다. 이게 셋째 날이고 마지막으로 케고신사 둘러보고 끝 요즘은 또 자잘한 소품 모으는 게 굉장히 재밌고 좋더라 2017. 7. 31.
[2017 일본 후쿠오카] 그린패스로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 아타고신사, 후쿠오카 타워, 오호리 공원 2017. 6 오늘은 그린패스를 사용하여 돌아다녀 보려 한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메이노하마 선착장까지 간다. 종점이어서 그런지 몇 정거장 전 학생들이 내리고 나서는 정말 혼자였다. 선착장에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무인 기계로 왕복 승차권을 끊고 얼마 안 남은 배 시간까지 기다렸다. 노코노시마 항구 10분 정도 걸려, 노코노시마에 도착했다. 아일랜드 파크에 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또 버스를 타야 한다. 버스는 배차시간이 꽤 긴 편이었던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제일 먼저 정류장에 왔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바닷가 근처를 서성거리며 기다렸다. 항구 근처 주변 풍경이 좋아서 돌아와서 좀 더 구경해보자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곧장 배 타러 갔었네 기다리던 버스가 왔다. 그린패스는 섬 안.. 2017. 7. 10.